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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마 시민항쟁 전국확산
【랑군 UPI·로이터 연합=본사 특약】버마 신임대통령 「세인·르윈」의 축출과 민주화 및 인권회복을 요구하는 수십만명의 반정부시위가 수도 랑군시를 비롯, 전국 15개 도시로 확산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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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바 랑군시에 계엄령
【방콕AP=연합】버마정부는 3일 수첨명의 학생들이 수도 랑군 시내중심가에서 강경파인 「세인·르윈」신임 버마대통령의 타도구호를 외치면서 가두행진시위를 벌이자 랑군에 무기한 계엄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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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광장서 시국토론회
◇시국토론회=낮12시쯤 서울시청앞에 모인 이군 추모인파는 광장 곳곳에서 여러개의 그룹을 형성, 시국토론회를 가졌다. 플라자호텔앞·분수대주변·덕수궁앞등에서 토론회를 벌이던 일부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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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최 대 규모 시위
【파나마시티AP∥추】 수천명의 파나마여성들이 4일 수도 파나마시티에서 최근 수년이래최대 규모의 반정부시위 행진을 벌였다. 흰옷 차림을 한 이들여성시위대들은 이날 파나마시티 북목교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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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들 구급약 들고 가두진료
◇폭력자제=시위에 나선 시민·학생들은 처음엔 돌과 화염병을 던지지 않고 구호만을 외치는 평화시위를 벌여 경찰의 강경진압작전과 대조. 시위대들은 유인물·전단등을 나눠주는등 홍보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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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타고 촛불행진 전주
【전주=모보일기자】천주교 전주교구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김동준신부·사목국장)는 23일 하오8시 전주전동 성당에서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나라와 민주화를 위한 기도회」를 신자·시민등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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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도시서 산발시위|전주·대구등 일부선 과격 양상
난국수습을 위한 여야협상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시국의 향방을 가늠하는 가두시위가 전반적으로 주춤해지고 있으나 그동안 시위가 없었던 전주·제주등 중소도시에 확산되면서 파출소피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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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서 파출소 피습
【성남=민병관기자】경원대·외대용인캠퍼스·경희대 수원캠퍼스등 성남·용인지역 6개대 학생과 시민등 1천여뎡은19일 하오11시50분쯤 태평동 중앙파출소에 돌을 던져 유리창10여장을 깬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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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 하행선 15분간 불통|지방시위현장
【대구=이용우 기자】대구시내 5개 대학생 7천여명과 시민 등 1만 여명은 18일 하오7시30분쯤 경찰이 곳곳에서 최루탄을 발사, 시위를 진압하려 하자 동산파출소와 남산1·3·4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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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앞세우고 시청점거 기도|부산서 만 여명이 철야 파상시위
【부산=임수홍·유재식 기자】8만이 넘는 시민·학생들이 18일하오 거리로 쏟아져 나와 대규모 시위를 벌인 뒤 철야시위에 들어간 시위대중 1만 여명은 19일 자정을 넘기면서 대형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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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도시 시위 과격화|경전선 열차 48분간 불통
서울명동성당 농성학생·시민들이 농성을 푼 15일 하오부터 격렬해지기 시작한 지방대학생들의 시위는 갈수록 과격양상을 빚으면서 17일에도 10개 도시 1백27곳에서 파출소 16곳과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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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1만개「미사」전에 동나|명동농성 해산·촛불행진
◇농성해산=명동성당 농성자들은 해산성명발표에 앞서 30여분동안 성당정문∼중앙극장∼로열호텔앞까지 이르는 3백여m의 도로에서『선구자』등의 노래와 구호를 외치며 마지막 (?) 시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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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사태 관련 구속자 줄여야|우리 당의 대화부족 인상 국회 열어 없애자|정치권의 문제를 장외로 내몰아선 안 된다
민정당 중집위는 15일 명동사태 등 시국타개와 국회 정상화 문제를 놓고 이례적으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다음은 그 발언요지. ▲이춘구 사무총장=(명동성당 사태 경과보고 후)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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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일퇴…심야까지 숨바꼭질 시위|6월10일은 이렇게 지나갔다
○…「6·10규탄대회」가 강행된 10일 민추협사무실 앞에서 2천여명의 시민들이 하오4시 첫 시위를 벌인 이후 롯데쇼핑·남대문시장·신세계백화점·퇴계로등 도심을 옮겨다니며 하오10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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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시위 초동진압|학내문제서 시국문제로 구호바꿔
한양대와 조선대 방화·폭력사태에 이어 7일 전국25개 대학 5천4백여명, 8일 20개 대학 4천여명의 학생이 시위를 벌이는 등 대학가 시위가 확산될 기미를 보이자 대부분의 대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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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4·19 27주|수유동선 4천 여명 시위|3백58명 연행조사
4·19 27주년인 19일 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 등 전국 주요도시에서는 기념식·희생자묘소참배·기념탑헌화·기념예배 등 집회가 열렸으며 서울에서는 민통련·민가협 등 재야단체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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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에 고무풍선·페인트구호 새로 등장
「3·3고문추방 민주화 범국민 평화 대 행진」은 당초 출발지점이 9군데나 돼 상당한 충돌이 예상됐으나 5만 경찰병력의 원천봉쇄, 주최측의 평화적인 시위유도 등으로「2·7대회」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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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이 만든 민주헌법
필리핀의 신헌법 국민투표는 이 나라 민주화를 정상적인 궤도에 올려놓은 획기적인 일이다. 아직 개표가 끝나진 않았지만 투표율 90%, 찬성률 78.5%라는 중간개표는 새 헌법안이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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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의 세가지 도전
집권 1년을 앞둔 필리핀의 「아키노」대통령이 지금 심각한 정치적 위기에 처해 있다. 오는 2월2일은 말썽 많은 신헌법의 국민투표일이다. 그 날을 열흘 앞두고 지난 22일 농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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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역·호텔 방화
【카라치·이슬라마바드 AFP·로이터=연합】야당지도자「베나지르·부토」여사의 기소철회를 요구하는 반정부시위가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파키스탄의 신드 생에서 25일 시위군중들이 철도역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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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서 회복되면「부토」석방"
【이슬라마바드AP·UPI=연합】반정부소요사태 9일째를 맞은 파키스탄에서는 22일 일부지역에서 소규모의 시위가 있었을 뿐 전반적으로 평온이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측은 야당의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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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유혈사태로 또 8명 사망
【카라치 로이터·AFP=연합】카라치를 비롯한 파키스탄의 수 개 도시에서 18일 격렬한 반정부시위가 벌어져 여-야 지지세력간의 충돌과 경찰의 발포 등으로 경찰관 4명을 포함, 적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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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시위 계속 격화
【카라치·이슬라마바드 로이터·UPI=연합】파키스탄 야당세력이 18일 전국적인 대규모 반정부집회를 촉구하고 나선 가운데 주말인 16일과 17일에도 카라치 등 주요도시에서 반정부시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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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중국서 반정부 시위|계엄해제·총통직선 요구
【대북AP·로이터=연합】자유중국의 반체제 인사 등 재야세력들은 19일 자유중국 정부가 대만으로 옮겨 온지 37년만에 처음으로 수도인 대북에서 대규모 반정부 집회를 열고「계엄철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