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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신부의 올해 업무 계획 (요지)
체신부의 87년도 주요 업무 계획은 다음과 같다. ◇전화 채권 폐지=도서 지방은 올해 하반기에, 읍·면 지역은 내년 초까지 전화 채권을 폐지한다. ◇정보 통신망 구축=전자 통신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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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저의 복병…「원자제난」비상
3저라는 원군에 힘입어 치닫던 수출업계에 뜻하지 않던 복병이 나타났다. 수출물량이 폭발적 증가세를 보이면서 여기에 들어가는 원자재·부품의 수요가 급증하자 원자재·부품구하기가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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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현대·럭키금성그룹|올해 1조원이상 신규투자
주요 대그룹들은 올해 국내외여건이 작년과 비슷하게 좋을 것으로 보고 유망산업과 첨단기술에 대한 투자를 과감히 늘리는 경영전략을 짜놓고 있다. 삼성·현대·럭키금성·대우등 4대그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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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사고」곳곳에 도사려|여천 가스참사의 교훈
30여명의 사상자를 내고주민 3천여명이 대피한 럭키소재 여천공장 가스폭발사고는 가스취급업체들이 얼마나 안전관리에 소홀했는가를 보여주었다. 이번 폭발사건에서도 낡은배관시설, 보잘것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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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졸 10만명 일자리 없다
대졸취업난이 갈수록 심해져 내년 봄 대학졸업생 10여만명이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게 된다. 3저호항으로 기업의 일자리는 7천7백명(작년대비 14%) 정도 늘어났으나 대학문을 나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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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염색 합리화 지정 검토
정부는 전선 및 염색 등 2개 업종을 공업발전법에 의한 합리화 업종으로 추가지정 할 것을 검토중이다. 25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전선 및 염색업종의 추가지정은 당해업계의 요청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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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등 고학력은 구직란속 기는공 "구인비상"
「기능공5명 스카웃에 보너스 1백만원」-. 3저호황속에 수출주문이 밀리는 전자·섬유·신발업계에 일손이 달러 기능공 스카웃 바람이 일고있다. 대졸실업이 지난해보다 30%이상 늘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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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계 호황국면
수출이 활기를 되찾으면서 제조업 전반이 호전되고있다. 29일 상공부에 따르면 섬유수출주문이 늘어나면서 화섬·면방업계는 원사와 생산시설이 모자라는 현상을 나타내는가하면 전자업계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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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체 올해 설비 투자 계획|자동차·전자가 주도
자동차 회사와 전자 회사들이 올해 설비 투자를 주도할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상공부가 조사한 주요 제조 업체의 올해 설비 투자 계획을 보면 자동차 3사의 올해 투자 규모는 9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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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하락 따른「자기 몫」놓고 줄다리기
★…정부는 상반기 중에 반도체 업체들로 구성되는 VLSI(초대규모 집적회로)급 반도체를 공동 개발하는 연구조합을 발족시킬 계획. 작년 여름부터 상공부를 중심으로 거론되어온 V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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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비투자 42%늘듯
올해 주요 제조업체들은 설비투자를 작년보다 40%정도 더 늘릴 것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상공부에 따르면 1백22개 주요제조업체 (7개 업종)를 대상으로 조사한「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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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자동차는 쾌청… 조선·건설은 암운|업종별로 본 올해 경기 기상도
올해 경기 전망은 업종별로 명암이 엇갈린다. 내수·수출로 나누어 볼 때 양쪽 다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도 있고 어느 한쪽이 어두운 업종도 있다. 자동차·전자·석유화학·기계 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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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틀거리는 반도체경기
급락현상을 보였던 세계반도체 경기가 최근 회복세로 돌아설 조짐을 보이고 있다. 국내 반도체 메이커들도 중단했던 64KD램생산을· 재개하는가 하면 일부품목에 따라서는 1백%가동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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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케이블 근거리 정보통신망」개통
포항제철은 2일 박태준회장·이건희삼성부회장·강진구삼성반도체 사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최초로 삼성반도체가 시공한 광케이블 근거리정보통신망(LAN)개통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통된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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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끼에 발등찍힌" 일 반도체업계|값폭락시켜놓고 활로찾아 "비상"
공급과잉속에 작년 가을부터 불어닥친 세계 반도체 불황이 회복될 기미도 보이지않는 가운데 미국과의 반도체전쟁이 본격화되자 그동안 투자에 열을 올렸던 일본반도체 제조업계가 설비투자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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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논쟁만 하다 반년 허송세월"
자금조달 불투명…율산 재기에 브레이크|"불황 적응력 약하다" 이만기 한양대교수는 8일 올들어 정부와 민간경제계는『불황이냐 아니냐는 경기논쟁만으로 반년의 허송세월을 보냈다』고 지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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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튀는 "반도체전"|"일 무차별 덤핑·시장잠식"…미업계 자구책"비상"
미국과 일본간의 반도체전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작년 가을부터 시작된 반도체산업의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미 업계가 일본 메이커들이 불황타개의 수단으로 적극적인 시설 투자와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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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투자|중소기업·기계·섬유뷴야 부진
올해 기업들의 시설투자동향이 업종에 따라 기복이 심하다. 대기업과 제철이나 반도체등 몇몇 산업분야에는 시설투자가 활발하기만 중소기업이나 기계· 섬유· 제지쪽에는 설비투자가 미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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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본의자랑...최대철강사「신일철」
신일본제철은 일본이 자랑하는 세계최대의 철강회사다. 국제철강협회 통계에 따르면 연산 설비능력은 4천5백만t에 83년도 생산량은2천6백90만t.생산량으로 보아 세계생산랭킹2위인 미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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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등 기술집약 업종 공장입지제한 완화
정부는 반도체및 관련장치제조업, 컴퓨터프로그램 매체제조업, 자동자료처리 장비제조업에 해당하는 업종의 공장에 대해서는 공업배치법상 증설및 이전이 허용되지않는「제한정비지역」내라도 국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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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이전 촉진권 등에 첨단산업 등 규제완화
정부는 공장의 집중을 규제하는 「이전촉진권역」이나 과밀을 억제하는 「제한정비권역」에서도 도시형 중소기업이나 반도체·컴퓨터 등 첨단기술산업 등 특정업종의 공장에 한해서는 ▲도시계획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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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실세화되면…|업종별 이해득실을 따져본다
환율실세화 논의가 많이 일고 있다. 환율을 안 올려도 문제가 있고 올려도 문제가 있다. 업종마다 회사마다 이해가 다르다. 수출비중이 크거나 국산화율이 높을수록 득이 많고, 외국 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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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92년부터 "우주관광시대" 열린다.| 80억불 들여 자주기지를 완성 한 사람 왕복에 2백만불 들어| 2000년대엔 우주서 첨단소재·암치료약품 등 양산
새로운 세기를 맞으면서 종래의 개념에서 벗어나 하나의 구체적 존재로 부각되는 곳이 우주 공간이다. 1957년 인류 최초로 스푸트니크 1호가 우주 공간에 쏘아 올려짐으로써 작은 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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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간 양극화 뚜렷|모두 매출산목표는 늘리고 투자는 올수준동결|제한된 자금 첨단산업분야에 집중
국내 주요그룹등은 내년 매출목표를 대체로 20%안팎으로 늘려잡고있으나 투자는 대체로 올 수준을 유지하는 선에서 벌인다는 계획이다. 내년매출목표는 현대·삼성·럭키금성·대우등 4대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