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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 "요즘 새 친구 4~5명과 팀 조깅 해요"
28일 서울 정동 미국 대사관저에서 언론인 간담회를 하고 있는 마크 리퍼트 대사. [사진 미국대사관]“요즘은 4~5명의 새로운 친구들과 팀 조깅을 하게 됐어요.” 28일 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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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 대사 "북한에 실망했다"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는 15일 "내일은 세월호 참사 1주기"라며 "깊은 애도의 말씀을 유가족에게 드린다"고 말했다. 리퍼트 대사는 이날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조찬 강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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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파 협박범은 정의화 국회의장 전 보좌관의 아들
지난 25일 청와대를 폭파하겠다고 했던 협박범이 정의화 국회의장 전(前) 보좌관 A씨의 아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의장실과 경찰에 따르면 정 의장 보좌진 중 한명이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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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DVD' 직접 회수 나선 북한 외교관들
북한이 미국 영화 ‘인터뷰’가 제3국에서 상영되거나 불법 DVD가 유통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전 세계 외교 공관을 활용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대북 정보당국이 전했다.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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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김정은 초청해 관계개선 나설 듯"
새해 중국 외교의 최대 현안은 북한과의 관계 개선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년 넘게 불편한 대북 관계를 계속 방치할 경우 한반도 정세 불안은 물론 대미 관계에도 부정적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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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라드 칼럼] 영화 갈등에 수포로 돌아간 북·미 막후 접촉
김정은이 암살당하는 내용의 영화 ‘인터뷰’의 예고편이 공개되자마자 북한은 이를 전쟁행위라며 유엔에 개입을 요구했다. 그도 그럴 것이 북한에겐 최고 지도자의 명예와 위엄보다 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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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북한도 쿠바처럼?
[일러스트=강일구] 마이클 그린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선임부소장 1990년대 말 미국 의회에서 북한 문제에 대해 발표한 적이 있다. 청중 중에는 쿠바계 언론인이 많았다. 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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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없는 '의료 영토' K-메디 패키지 전략으로 시장 선점
‘의료 영토’에는 국경이 없다. 외국인 환자가 한국을 찾고, 우수한 의료자원은 해외로 진출한다. 세계 보건의료산업시장은 8000조원 규모. 자동차와 정보통신기술(ICT) 시장을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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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복판서 즐기는 아세안 10개국 영화 투어
더 나은 삶을 꿈꾸며 싱가포르로 온 필리핀 여성 테레사. 림 가족의 가사 도우미가 된 테레사를 골려먹는 게 낙이던 집안의 개구쟁이 아들 자러. 하지만 이들은 어느새 서로 묘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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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디 '중국 견제' 외교 … 첫 방문국은 부탄
지난달 취임한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사진) 총리가 첫 해외 방문국으로 부탄을 선택해 15일(현지시간) 이틀간의 방문에 나섰다. 인구 75만 명의 부탄은 히말라야의 소국이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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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유엔으로 번진 남중국해 분쟁
남중국해 분쟁 도서를 둘러싸고 중국과 인접국가 간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필리핀은 6일 불법 조업 등 혐의로 중국 어선을 나포해 선원들을 감금 중이다. 미군과 2주간 합동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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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생각함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생각하는 서울환경영화제가 열한 번째 행사를 시작한다. 개막식은 8일 오후 7시 씨네큐브 1관에서 열리는데,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애도의 마음을 함께 나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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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없는 내륙국 몽골, 북한의 선박 피난처?
지난 4일 전남 여수시 거문도 남동쪽 34해리(63㎞) 공해상. 북한 선원 16명이 탄 몽골 국적의 4300t급 화물선 ‘그랜드 포춘 1호’가 침몰했다. <중앙일보 4월 5일자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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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리의 중국 엿보기] 색안경과 안경
“중국에 나가 있는 한국 특파원들 중에서 중국의 민주화와 인권 문제 등 중국 정부의 심기를 거슬리는 기사를 써서 추방당하거나 중국 당국의 문책을 당한 가장 최근의 경우는 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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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리의 중국 엿보기] 색안경과 안경
“중국에 나가 있는 한국 특파원들 중에서 중국의 민주화와 인권 문제 등 중국 정부의 심기를 거슬리는 기사를 써서 추방당하거나 중국 당국의 문책을 당한 가장 최근의 경우는 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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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오바마를 당혹시킨 '회전문 인사'의 교훈
[일러스트=강일구] 빅터 차미국 조지타운대 교수 미국에는 이른바 ‘회전문(revolving door) 인사’라는 것이 있다. 관료 제도 밖에 있는 사람들을 1~2년간 정부 정책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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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대통령, 약속대로 정치범 줄사면
테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30일(현지시간) 5명의 정치범을 사면했다. 또 다음 주까지 더 많은 정치범을 추가로 석방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번 사면은 지난해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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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대통령 만난 북한 지도부, 탈북 북방루트 차단 요청한 듯
정부는 방북 중인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과 북한 지도부가 주요 탈북 루트인 ‘몽골루트’ 폐쇄에 관해 논의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정부 당국자는 30일 “북한이 엘베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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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경쟁구도 속 동남아, 중국 옆으로 한 발짝 더
동남아 사람들이 미국과 중국을 보는 시각은 “USA is a geopolitical power. China is a geographical power”라는 말로 표현된다. 미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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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웅산묘소 폭탄테러 30주기 미얀야 현지 추모식
아웅산묘소 폭탄테러 30주기 추모식이 9일(현지시간) 미얀마 양곤 아웅산묘역에서 열렸다. 추모식에는 김해용 주미얀마 대사, 김춘섭 주미얀마 한인회장을 비롯한 주미얀마 대사관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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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돌아오지 못한 북파공작원 7726명
①② 해병 관할 북파부대인 MIU 대원들의 해상침투 훈련. ③ MIU가 북한 해안에 상륙하는 실전 훈련. ④ 육군첩보부대 HID 요원들이 북파훈련을 위해 위장을 하고 무장을 갖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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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돌아오지 못한 북파공작원 7726명
①② 해병 관할 북파부대인 MIU 대원들의 해상침투 훈련. ③ MIU가 북한 해안에 상륙하는 실전 훈련. ④ 육군첩보부대 HID 요원들이 북파훈련을 위해 위장을 하고 무장을 갖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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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광복절 나흘 앞두고 떠난 위안부 피해 할머니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정기 수요집회’에 참석한 이용녀 할머니. [사진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녀 할머니가 광복절을 나흘 앞둔 11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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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성과에 집착하지 말고 먼저 시진핑과 펑유 되라"
왼쪽부터 황병태, 김하중, 이규형.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27일)을 앞두고 중앙일보는 전직 주중대사 3명을 연쇄 인터뷰했다. 이규형(62)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