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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자진 신고하세요
4월은 만우절로 시작한다. 거짓말이 아니라 무해한 농담을 허용하는 날이다. 농담에도 농담(濃淡·짙음과 옅음)이 있다는 말은 기억할 만한 조언이다. 섣불리 했다가는 엘리엇의 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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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 아니었어… 바이두, 스마트안경 개발 인정
중국 최대 검색엔진 바이두가 스마트안경 개발을 인정했다. 바이두의 스마트안경 개발설이 처음 등장한 1일(현지시각) 일부 외신에선 만우절 농담으로 치부했지만 사실로 드러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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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제이 로한 '임신' 트위터 알고 보니
‘할리우드의 악동’이란 별명을 지닌 여배우 린제이 로한(27)이 만우절이었던 1일 ‘임신했다’는 내용의 글을 트위터(twitter.com/lindsaylohan)에 올려 한바탕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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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입가에 웃음 빵 터지면 게임 끝
그동안 필자는 아픔의 세계 속에서 성공의 비결을 들여다봤다. 이제는 기쁨의 세계에 노크할 차례다. 고객에게 기쁨을 주는 것은 모든 기업의 소망이지만 나날이 변하고 높아지는 욕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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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에서 모스부호 찍으니 트위터로 올라가
구글은 4월1일 모스부호로 문자를 입력하는 앱을 공개한 바 있다. 이는 단순히 만우절 농담이었지만, 21일 실제 모스부호로 문자를 입력하는 앱이 등장했다. 쉐이키드 소프트웨어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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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 무어의 16세 연하 전 남편 .. IT 투자자라서?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애슈턴 커처(사진)가 영화에서 스티브 잡스를 연기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것은 하필이면 만우절이었다. 사람들은 농담으로 받아들였지만 커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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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 무어의 16세 연하 전 남편 .. IT 투자자라서?
애슈턴 커처(사진)가 영화에서 스티브 잡스를 연기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것은 하필이면 만우절이었다. 사람들은 농담으로 받아들였지만 커처의 대변인이 다음 날 정색하고 이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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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티 ‘100년 만의 굴욕’
미국 로스앤젤레스 모터쇼에 출품됐던 16기통 2006년형 부가티 베이런 16.4 자동차. 최고급 스포츠카, 베이런으로 유명한 부가티(Bugatti)가 4도어 패밀리 세단을 내놓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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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류 위한 8~12인승 마하 1.6으로 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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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300명 탄광촌, 年50만 명 찾는 '헌책 왕국'으로
영국 웨일스에 있는 '헤이 온 와이(Hay-On-Wye)'는 마을 전체가 도서관이었다. 인구 1300여 명의 작은 마을에 서점이 40개를 넘는다. 통행료(50펜스)를 받는 조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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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신발이 다 닳도록 뒤로 걷던 ‘삐릿’의 추억
마이클 잭슨이 죽었다. 아니, 네버랜드를 향해 떠났다. 빙판 위를 미끄러지는 드라이아이스처럼 영원히 이 행성의 표면을 문 워킹하고 있을 줄만 알았던 그가 이제 달나라 너머, 은하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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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 은행강도의 비애…'농담이지?' 코웃음
영국 텔레그레프지는 무장한 은행강도를 보고 겁도 없이 '만우절 거짓말'이라고 착각해 당당히 물리친 한 남자의 이야기를 소개해 화제를 모았다. 사건은 스코틀랜드 엑스터시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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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후기] 만우절, 한국 신문이여 정신 바싹 차리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통념을 깨는 변화의 이미지로 대권을 잡았다. 야구 모자를 쓰고 운동복 차림으로 체육관에서 나와도, 웃통을 벗고 해변을 거닐어도 모두 신선해 보인다.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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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24세 의원과 재혼설 소동
11일 러시아 일간 모스코프스키 코레스폰덴트에 실린 푸틴 대통령과 카바예바 의원.러시아가 다음달 퇴임하는 블라디미르 푸틴(사진·左) 대통령의 재혼설로 떠들썩하다. 푸틴 대통령이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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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나는 록키 … 어려워도 끝까지 싸울 것”
미국 민주당 대선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사진) 상원의원은 1일(현지시간) 자신이 복싱 영화 ‘록키’의 주인공과 닮았다고 말했다. 강적을 만나 수차례 다운당하면서도 불굴의 투지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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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왼손잡이용 햄버거 출시'···세계 10대 만우절 농담들
오는 4월1일 만우절을 앞두고 재미있는 거짓말을 만들어내기 위해 고심인 사람들이 많다. 29일 AFP통신은 거짓말 박물관에 오른 ‘세계 10대 만우절 거짓말’(http://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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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외무, 유엔호 새 선장 될까
한국의 반기문 외무장관은 지난 5월 31일 뉴욕 맨해튼의 미 외교협회(CFR) 오찬 모임에서 연설했다. 차기 유엔 사무총장 후보이기 때문이었다. 외국인의 억양이 강한 영어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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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유엔 사무총장
세계 최고의 공복(公僕)을 뽑는 일은 이변의 연속이었다. 1953년 3월 31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다그 함마르셸드 스웨덴 외무차관을 2대 사무총장 후보로 정해 총회에 추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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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유엔총장 놓고 두 강국 신경전
차기 유엔 사무총장의 아시아 출신 인사 배정 문제를 놓고 미국과 중국이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 '사무총장직의 지역순번제 원칙'을 놓고서다. 차례에 따라 다음 총장이 아시아에서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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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에서] 신생아에도 투표권?
지난 1일 오후 베를린의 독일 연방의회 본회의장. 여야 의원들이 공동으로 태어날 때부터 투표권을 주자는 법안을 상정하자 방청객들이 웃음을 터뜨렸다. 이날이 만우절이어서 국회의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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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英 언론, 만우절 농담보도
▶ 오사마 빈 라덴이 수염을 깎고 미국에 잠입했다는 만우절 농담기사를 게재한 프랑스의 일간 프랑스 수아르의 1면. "국제테러조직 알카에다의 지도자인 오사마 빈 라덴이 미국에 잠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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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히스토리] 샬럿 호니츠 (1)
이제 그들의 모습을 내년 시즌부터 샬럿에서는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얼마전 NBA 구단주 회의와 연고지 이동 위원회에서 02~03시즌부터 샬럿 호니츠의 연고지를 뉴올리언즈로 바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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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100마일 소년' 콜트 그리핀
17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스카우트 150명은 텍사스주의 작은 도시 마셜에 모여들었다. 그들의 표적은 마셜고등학교에 다니는 16살의 소년, 콜트 그리핀. '스쿨스포츠' 기자인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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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경의 Real English] 30. I didn't…
지난 만우절(April Fool's Day)에 후배의 거짓말에 완벽하게 속고 말았다. 그러나 악의가 있는 것은 아니고(harmless) 그저 다른 사람을 재미있게 해주려는 일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