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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한편이라고 말해 外
문학 ◆한편이라고 말해(우웸 아크판 지음, 김명신 옮김, 은행나무, 432쪽, 1만3000원)=나이지리아 출신 작가가 가난· 아동학대· 인종 분쟁 등 아프리카의 어두운 현실을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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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그하우스, 헤리티지 메신저백과 힙색 5종 출시
- 실용적인 사이즈, 인체공학적 디자인의 헤리지티 메신저백과 힙색 5종 출시 - 핑크, 블루 등 화려한 컬러로 주말 나들이 캐주얼룩, 스트릿 패션에 어울리는 포인트 연출 가능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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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아침 다림질이 고민이라면
늦봄과 여름에 자주 입게 되는 폴리에스테르·면·마·실크 소재의 옷들은 구김이 잘 생겨 관리하기가 쉽지 않다. 제대로 다려 입지 않으면 스타일을 망치기 일쑤다. 스팀 다리미를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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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객원기자 이혜영의 ‘현장’ 신성일
다음달 2~21일 프랑스 파리의 국립 시네마테크 프랑세즈에서 이만희(1931~75·오른쪽 사진) 감독 회고전이 열린다. ‘만추’ ‘삼포 가는 길’ 등을 연출하며 신상옥과 함께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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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더 뮤지컬 어워즈’ 최우수 외국 뮤지컬상 부문
시상식을 2주일 앞두고 ‘경합 치열’ ‘선택 고민’ 같은 문구, 참 식상하다. 그래도 어쩔 수 없다. 올해 ‘더 뮤지컬 어워즈’(중앙일보·한국뮤지컬협회 공동 주최) 최우수 외국 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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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팀별 ‘1대1 소통’으로 『2009 젊은 건축가 상』 만든 안상수 교수
『2009 젊은 건축가상』작품집(문화부 발간) 제작에 참여한 건축가와 디자이너들. 『2009 젊은 건축가 상』이란 서적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에서 발간됐다.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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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텔톤의 군더더기 없는 ‘김윤옥 스타일’ 자리 잡아
2008년 백악관을 방문했을 때 미국의 퍼스트레이디 미셸 오바마와 함께 찍은 사진이 가히 압권이라고 할 수 있다(사진 1). 블랙 스커트에 화이트 재킷을 대비시키고 큰 벨트를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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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맛 우유 사탕 같은 달콤함, 분홍 병사의 매력 아직은 부족
극단 학전의 가족 뮤지컬 ‘분홍 병사’는 어떻게 보면 흔한 어린이용 동화일지도 모른다. 마트의 장난감 코너에 처박혀 게임을 하다 폐장시간을 놓친 푸름이가 셔터가 내려진 마트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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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에게 꿈을, 어른들에게도 꿈을~
1 도쿄디즈니랜드의 최신 놀이기구 ‘몬스터 주식회사 라이드&고 시크’. 탈것을 타고 어두운 터널을 이동하며 손전등으로 몬스터 주식회사 로고를 비추면 숨어 있던 캐릭터들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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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오셨네요, 누룽지 싸 드릴게요 …” 종업원의 위대한 1% 디테일
제일기획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현실 속에서 완벽하게 실행하는 방식으로 고객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아이디어 엔지니어링 회사’입니다. ‘완벽한 실행’을 위해 제일기획 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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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스타들은 쇼트커트 물결!
스타는 언제나 한 발 앞선 유행을 창조한다. 드라마 속에서, 영화 속에서, 혹은 새 앨범 컨셉트에 맞게 다르게 연출해야 하는 것이 헤어스타일인 만큼 스타들의 이미지는 헤어스타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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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 편안함 + 즐거움 … 구본무 회장 ‘디자인 화두’
‘스타일에서 편안함과 즐거움으로’. LG그룹의 ‘디자인 경영 간담회’에 참석한 구본무 회장이 LG전자 3D TV를 보고 있다. [LG그룹 제공]LG그룹의 디자인에 방점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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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양장점은 살아있다, 패션 리더들의 사랑방
한 세대 전까지만 해도 양장점은 패션 리더들의 갈증을 채워 주는 유일한 장소였다. 장안의 최고 멋쟁이들은 서울 명동에 줄지어 있던 양장점에서 옷을 맞췄다. 노라노·이신우·앙드레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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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종·아키야마준·이선돈의 ‘하모니전’
만물이 태어나고 새롭게 조화를 이루는 계절, 봄이다. 앤갤러리(분당구 서현동)가 봄을 맞아 내달 6일까지 한국·일본·대만 3국의 작가 3인을 한데 모은 ‘하모니전’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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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미는 볼펜이 아니다 모든 쓸 것은 모나미가 된다”
이데아는 사물의 원형이다. 플라톤은 육안이 아니라 영혼의 눈으로 볼 수 있는 형상이라고 말했다. 모든 실재하는 사물은 그 사물의 이데아를 본떠 이뤄진다. 볼펜의 이데아는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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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의 내 맘대로 베스트 7] 리메이크 한국영화
‘하녀’가 50년 만에 다시 만들어졌다. 리메이크라는 것이 결국은 원작의 위대함을 재확인하거나 주석을 다는 작업일 수밖에 없겠지만, 반세기의 시차를 둔 두 편의 ‘하녀’는 사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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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디자인 프로젝트 ③ 홍익대 대학원생들이 재발견한 ‘전통색’
우리에겐 전통의 색이 있다. 청·적·황·백·흑이라는 오방색(五方色)이다. 각각의 색엔 복을 기원하고 나쁜 기운을 몰아내는 뜻이 숨어 있다. 그래서 지금도 돌이나 명절엔 꼬마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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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품 있는 여자 … 품위를 입고 신고 들고 거리로
상큼한 봄 내음과 함께 5월이 다가왔다. 각종 기념일이 많은 달인 만큼 외출도 잦아지는 계절이다. 외출이 많아지면 자연히 패션에도 신경 쓰게 된다. 외출의 계절 5월을 맞아 여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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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있는 남자 … 구두·벨트·가방 등 멋스럽게 조화
계절이 바뀌면 남성들도 패션 소품에 신경을 쓰기 마련이다. 지갑, 벨트, 가방 등 남성들이 관심을 갖는 패션 소품은 한정돼 있다. 하지만 남성들은 자신이 선택한 브랜드에 대한 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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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의 이유 ③ 세대를 뛰어넘는 명품,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이건 우리 엄마가 쓰던 에르메스 가방이야.” 이 말 속에는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엄마에게서 물려받았다는 자부심이 담겨 있다. 명품에 대해 갖는 이런 자부심은 남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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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깊은 의미는 침묵 속에 있지요
유진규(58). 그를 설명하는 말엔 모두 ‘마임’이 들어간다. 마임 1세대, 마임의 산증인, 마임의 아이콘 등이 그를 부르는 말이다.그리고 그의 공식 직함은 ‘춘천마임축제 예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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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야 놀자] 필드에도 봄·봄·봄
2010년 봄 KLPGA투어의 이혜인(왼쪽), 김하늘(가운데), 한현정 프로는 필드에 원색 계열의 화려한 골프웨어를 입고 나간다.긴 겨울이 지나고 본격적인 골프 시즌이다. 골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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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에서 날아든, 몽롱하고도 영롱한 씻김굿
아이슬란드에서 분출한 그건, 분명 축복이다. 화산재 재앙 그 뜨악한 이야기가 아니다. 유럽의 변방, 북극권 바로 남쪽 섬나라로 인구래야 고작 30만 남짓한 아이슬란드. 멀고도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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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법 아닌 권력이 작용하는 세계’보여주고 싶었다
소수의견 304쪽, 1만8000원 손아람 지음, 들녘 444쪽, 1만2000원 ‘나’는 IMF 외환위기로 직장에서 잘리고, 뒤늦게 사법고시를 통과해 국선변호사가 된다. 성적·출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