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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행수입업체가 직영매장으로 개점 첫달 4억 매출
명품은 불황이 없다 , 이 말을 실제로 입증해주는 일이 발생했다. 국내 1위 병행수입업체가 국내 최고의 상권에 설립한 매장에서 개점 첫 달 만에 4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기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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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ssue &] ‘럭셔리’ 소비자가 명품 기업 만든다
영어의 ‘럭셔리(Luxury)’에 딱 들어맞는 우리말을 찾기가 어렵다. 흔히 ‘명품’으로 부르기도 하지만 럭셔리의 개념과는 다르다. 모든 럭셔리 제품이 명품은 아니고, 모든 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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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한 한국문화 사랑, 세계서 통하는 예술로 풀어내
국민 디자이너로 불린 ‘앙드레 김’. 그의 이름에 모든 비밀과 진실이 담겨 있다.그는 김봉남이라는 순수 토종 느낌의 이름 대신 1962년 ‘앙드레(Andre)’란 이름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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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의 내 맘대로 스타와 주말 데이트 베스트 7] ‘검열’로 상처 입은 한국 영화
악마를 보았다’가 영상물등급위원회 1차, 2차 심의에서 제한상영가 판정을 받았다. 아마도 등급위원들은 진짜로 악마를 보았나 보다. 재심의 끝에 삭제 후 상영된다고 하니 관객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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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흔드는 바리톤 색소폰의 촉촉함
1 제리 멀리건의 또 다른 명반 ‘What Is There to Say?’(1959년)에 실린 녹음 장면. 이 명인들은 ‘Night Lights’ 앨범에서도 연주했다. 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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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한니발 이긴 스키피오, 로마는 왜 그를 버렸을까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 B H 리델 하트 지음 박성식 옮김, 사이 350쪽, 1만5900원 이렇게 거물과 거물끼리를 맞비교하고 가차 없는 평가를 시도하다니. 포폄(褒貶)의 칼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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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을 make, break, make하다, “HyundaiCard Library”
버스 정류장에서 뭐해? 버스 기다리지 뭐하겠어 이런 뻔한 생활은 BREAK! 현대카드가 기다림까지 make, break, make했다. 멍한 기다림의 공간일 뿐이었던 버스 정류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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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유머 교육
20년 전 직장 생활을 시작할 때만 해도 ‘성희롱’이란 말이 없었다. 치마라도 입고 가는 날이면 아래위로 쓱 훑어보며 한마디씩 날아오는 말들, “예쁘다. 예쁘다” 하면서 던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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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CTS-V
캐딜락 CTS- V는 그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 CTS의 고성능 모델이다. 밑그림은 CTS와 같지만 고성능을 암시하는 단서를 여럿 담았다. 우선 더 큰 엔진을 담기 위해 보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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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Forbes Excellence Award
왼쪽부터 심상복 포브스코리아 대표, 윤철호 원자력안전기술원장, 유한주 숭실대교수, 노대래 조달청장, 김원재 스카이72 부사장. 김동수 수출입은행장, 김양규 도레이첨단소재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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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비즈 리더와의 차 한잔 양귀애 대한전선 명예회장
양귀애 대한전선 명예회장은 남편을 잃고 사업을 떠맡게 된 기업가다. 대한전선을 이끌던 남편 설원량 회장이 2004년 세상을 떠난 뒤 회사를 물려받았다. 남편 내조에만 전념하다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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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바캉스 … 떠나자~ 바다로~휴가가기 전 꼭 챙기세요
본격적인 휴가철이다. 한낮에 내리쬐는 뜨거운 햇살이 마음을 미리 바다로, 산으로 밀어 넣는다. 얼음장 같은 계곡물에 발을 담그며 오수를 즐기는 장면도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다.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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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Insight] 에르메네질도 제냐, 가족기업 100년 명품의 비결
7일 오후 8시 중국 상하이의 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세계 최고의 남성의류 브랜드 중 하나인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100주년 기념 축하행사에서 질도 제냐 회장(그룹 총괄)이 8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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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ocus] 비즈리더와의 차 한 잔 쌤소나이트 아태사장 타인왈라
한 해 매출이 18억 달러(약 2조1600억원)에 달하는 자신의 사업은 전문경영인에게 맡기고, 굳이 월급쟁이를 하는 사람이 있다. 하긴 월급을 받는 회사도 보통 회사는 아니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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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읽기 BOOK] 21세기 여피족 뺨치네, 명나라 말기 ‘좀 놀았던’ 한 사내
룽산으로의 귀환 조너선 스펜스 지음 이준갑 옮김, 이산 349쪽, 1만8000원 명말 청초를 살다간 장다이(張岱)와 그의 시대 이야기인데, 초점은 만주족인 청나라 등장 이후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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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휴가, 고품격 에어텔로 진정한 자유여행 즐기기
전세계 호텔예약 국내 1위업체 호텔패스(www.hotelpass.com)에서 고품격 에어텔 ‘럭스 홀리데이스(Luxe Holidays)’를 런칭했다. ‘럭스 홀리데이스’는 말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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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유해진, 마음을 훔치는 겁나는 남자
‘신 스틸러(scene stealer)’라는 말이 있다. 자신이 출연한 장면을 훔쳐가는 배우, 잠깐 나오지만 뛰어난 연기로 관객의 기억에 오래도록 남는 배우 말이다. 이미 ‘명품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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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모든 것을 만족시켜라
1919년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날 무렵부터 1939년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전까지 프랑스를 중심으로 새로운 예술 바람이 분다. 구조적인 기능을 살린 간결한 디자인에 이국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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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웍스 레이아웃 팀장 전용덕 ‘당신이 아티스트’ 카젠버그 칭찬 들었습니다
‘헤드 오브 레이아웃 전용덕(Head of layout Jhun Yongduk)’.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슈렉 포에버’가 끝날 무렵 한 명씩 소개되는 주요 제작진 명단에 유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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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민 기자의 길맛, 맛길 ① 가회동길
강북의 트렌드 세터들의 놀이터 삼청동은 복잡하다.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 2차선 도로, 인터넷 쇼핑몰에 올릴 사진 찍겠다고 여기저기서 포즈를 취하는 사람들. 이 통에 걷다가 멈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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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싶은 구두 뛰어넘는 갖고 싶은 명품 만들겠다”
홍혜원·고인희씨(왼쪽부터)가 함께 디자인한 구두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김상선 기자] 이탈리아와 국내에서 각각 일하던 두 명의 구두 디자이너가 국내 구두업계에선 처음으로 듀오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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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열전 ③ tvN의 ‘롤러코스터’ 김성덕·이성수
‘롤러코스터’의 이성수 PD(왼쪽)와 김성덕 CP. 히트코너 ‘남녀탐구생활’의 소재 회의를 하다 보니 “각자 집에서 어떻게 사는지 CCTV 보듯 다 알게 됐다”고 했다. [오종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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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 냄새 싹 걷어내고 사람의 향기 담았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MBC ‘로드 넘버원’의 소지섭과 김하늘 TV 드라마의 본질은 오락이다. 막장이든, 순정이든, 시청자들을 재미있게 해줘야 한다는 게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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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 냄새 싹 걷어내고 사람의 향기 담았다
MBC ‘로드 넘버원’의 소지섭과 김하늘 TV 드라마의 본질은 오락이다. 막장이든, 순정이든, 시청자들을 재미있게 해줘야 한다는 게 존재 이유다. 민족의 비극, 한국전쟁이 그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