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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대통령 취임식 간 정상들 “휴~”
11일(현지시간)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한 페르난도 루고 파라과이 대통령(안경 쓴 사람)이 지진으로 건물 천장에 달린 조명기구가 흔들리자 놀란 표정으로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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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로 은빛 장관 … 한라산 등반객 몰린다
한라산에 연말과 연초 많은 눈이 내려 쌓이면서 은빛 세상이 펼쳐지자 이를 보려는 탐방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제주도 제공] 세계자연유산이자 남한 최고봉인 한라산이 연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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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A 산불 대피 행렬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북부 산페르난도밸리의 실마 지역에서 13일(현지시간) 산불을 피해 대피하는 주민들의 차량 행렬이 꼬리를 물고 있다. 이번 산불은 12일 LA 북동부의 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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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대상
대통령상 서울 송파구 송파, 한성백제 유적 살려 ‘문화도시’ 기틀 역사·레저·쇼핑·생태 벨트 특화 전략적 추진 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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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 진압 야전군 급파 … “사원 불타고 사망자 나와”
중국 정부가 티베트(시짱자치구) 독립 요구 시위대에 제시한 투항 최후통첩 시한이 17일 자정으로 만료되며 수도 라싸(拉薩) 시내에 검거 바람이 일고 있다. 라싸의 한 티베트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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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구석구석] 보고 또 봐도 나는 네가 그리워
산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건만 하늘은 하루에도 수 백번 색을 바꾼다. 서로 마주 봐야 할 운명인 산과 하늘, 땅거미 내릴 즈음 이 둘은 오렌지 빛으로 어울린다.“산은 지리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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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워싱턴 연방청사 폭우로 한때 폐쇄
24일부터 계속 내린 폭우로 미국 워싱턴 도심 일대가 물에 잠기고 교통대란이 일어났다. [워싱턴 AP=연합뉴스] 미국 워싱턴 일대에 24일부터 계속 내린 폭우로 법무부를 비롯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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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000만 명 하얼빈 나흘간 단수로 대혼란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시의 소방대원이 23일 길게 늘어선 시민들에게 물을 나눠주고 있다. 하얼빈시는 지린화학공장 폭발사고로 상수원인 쑹화강이 오염되자 이날 0시를 기해 나흘간의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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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년 전 악몽 … 무조건 북쪽으로"
▶ 텅 비고 꽉 차고 5등급 위력을 가진 허리케인 ‘리타’의 접근으로 미 루이지애나주와 텍사스주에 비상대피령이 내려졌다. 23일(한국시간) 주민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간 텍사스주 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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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끝없는 허리케인 대피 차량행렬
허리케인 리타가 최고 등급인 5등급으로 올라간 21일(현지시간) 오후 대피 차량 수천 대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을 빠져 나가고 있다. [휴스턴 로이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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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에 찢긴 미국] "여긴 제3세계 … 미국이 부끄럽다"
▶ 허리케인 이재민들이 3일 적십자사가 마련한 미 휴스턴 임시 대피소 게시판에서 가족을 찾는 사연이 적힌 쪽지를 살펴보고 있다. [휴스턴 AFP=연합뉴스]▶ 허리케인 카트리나를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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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흑인 "지옥에 잘 왔다 … 부시 어딨나"
▶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덮친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컨벤션 센터에서 2일 자신들을 돌보던 친척 여성이 허기와 피로로 실신하자 두 어린이가 놀라 울음을 터뜨리고 있다. 뉴올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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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특급' 허리케인에 미국 남부 '공포'
초속 78m 규모의 허리케인에 미국 남부가 공포에 떨고있다. 허리케인 카트리나 위력 4등급으로 낮아져 미국 루이지애나 해안으로 접근하고 있는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위력을 29일 5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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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강진…또 쓰나미 공포] 지진 현장 표정
▶ 29일 인도네시아 니아스섬의 한 주민이 다친 가족을 간호하고 있다(사진 (上)). 손에 든 것은 정맥 주사용 비닐팩이다. 아래 사진은 강진이 휩쓸고 간 니아스섬 구능 시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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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원시 부족들, 해일 예견했다"
지진·해일 피해 구호를 위해 전세계 연예·스포츠계 명사들의 거액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또 인도 남부 벵골만의 원시부족들과 100년 전 대재난 경험이 있는 인도네시아 아체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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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툰 부대, 아르빌 안착] 주둔지 3중 방어…테러 원천 봉쇄
▶ 아르빌 한국군 주둔지에 도착하는 자이툰 부대의 트럭 행렬. [국방부 제공]▶ 자이툰 부대가 21일 3박4일간의 지상 이동 작전 끝에 아르빌 숙영지에 도착해 위병소를 통과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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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필 친필 족자 일본서 발견
개화기 언론인 서재필(1866~1951)박사의 친필이 일본 오카야마(岡山)역에서 남쪽으로 40㎞ 떨어진 항구마을 '히비(日比)'의 시노미야 미게루(四宮滋) 집에서 발견됐다. 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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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외국인 탈출 행렬
아이티의 소요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다. 무장반군의 진격이 임박한 가운데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는 25일 약탈이 자행되고 탈출행렬이 이어졌다. 지금까지 아이티에서는 7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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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커버스토리] 절정 치닫는 설악 단풍
설악산은 지금 거대한 단풍 화염에 휩싸였다. 지난달 25일 대청봉(1천7백8m)을 물들인 단풍은 하루에 40m씩 내려오면서 산 전체를 한 폭의 수채화로 꾸미고 있다. 이달 중순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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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인명피해 왜 우리가 큰가
중앙재해대책본부는 19일 태풍 '매미'로 인한 사망.실종자가 1백30명, 재산피해 4조7천8백10억원, 이재민 1만2천여명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18일(한국시간) 허리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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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온다" 美 대피 행렬
허리케인 '이사벨'의 미 동부해안 상륙이 임박함에 따라 태풍의 진로상에 위치한 주민 11만명에게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다. 마이크 이즐리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는 16일 "폭풍의 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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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 통신] 강의노트 대신 총든 老교수
미드하트 사후키(60) 국립 바그다드 농과대학 교수는 22일 AK-47 소총을 든 채 농대 정문을 지키고 있었다. 작물학과 학과장인 그는 "가족과 교직원, 학교 시설을 지키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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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생활정보] 4월 15일
*** 장보기 노란 참외가 꿀맛이다. 참외가 벌써 시장에 나왔다. 하우스 재배로 나온 물량이라 조금 비싼 편이지만 예년 이맘때보다는 싼 값에 거래되고 있다. 산지의 출하 물량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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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규 기자 종군기] "총든 이라크인 무조건 사살" 명령
이라크 중부의 알 사마와 북서쪽에 있는 미군 보급기지 캠프 피터빌에는 26일 오전(현지시간) 긴장이 감돌았다. 2백km 떨어진 바그다드에 있던 이라크의 정예 공화국수비대가 반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