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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북한 차량·선박 엄격히 모니터링하면 제재 효과”
유엔 안보리의 새 대북제재안 채택을 앞둔 지난 26일 북한 신의주 압록강변에 정박해 있는 선박 위에서 북한 사람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 압록강 건너 중국 단둥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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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트럭 1대도 돈 되는 건 북한 못 간다”
2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만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 이날 오바마 대통령은 왕 부장과 수전 라이스 안보보좌관의 회담장을 깜짝 방문했다. [신화=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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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체제 타격, 비핵화는 두고봐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안 초안이 이행되면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 개발은 물론 김정은 체제에 상당한 타격을 미칠 것이라고 정부 당국자가 26일 말했다.이번 제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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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찰총국 제재 못박은 건 한국 주장 반영한 것”
26일 공개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안 초안에 따르면 제재 대상인 북한의 개인과 단체는 기존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나게 된다. 현재의 제재 리스트에는 개인 12명,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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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대북제재·사드 물밑 빅딜설…정부 "별개의 사안"
중국을 설득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안 초안을 만들어낸 미국이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의 한국 배치를 놓고 미묘하게 후퇴하고 있다.해리 해리스 태평양사령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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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20년래 가장 강력한 대북제재안, 이행이 문제다
25일 공개된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결의안 초안은 서맨사 파워 유엔 주재 미국대사의 설명대로 유엔이 지난 20년간 내놓은 제재 결의안 중 가장 강력하고 포괄적인 내용으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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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왕이와 깜짝 만남…대북제재 합의 힘 실어줬다
미국 워싱턴을 방문 중인 왕이 중국 외교부장(가운데)이 25일(현지시간) 워싱턴 의사당에서 밥 코커 상원 외교위원장(왼쪽)과 벤 카딘 하원의원을 만났다. 왕 부장은 전날 백악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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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과거 뛰어넘는 대북제재안 동의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오른쪽)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23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기자회견 뒤 대화하고 있다. 미·중 양국 외교수장은 “양국 협의 과정에서 중대한 진전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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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vs 북·중·러…'新냉전' 그림자 드리운 한반도
지난 8일 김일성광장에서 로켓발사 축하 무도회를 즐기는 학생청년들의 모습. [사진 노동신문]한·미·일 vs 북·중·러.북한의 이번 광명성호 발사는 한반도에 ‘신냉전’의 그림자를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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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미사일 발사에 미·일은 "강력 규탄"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7일 장거리 로켓을 발사하자 미국과 일본 등 국제사회가 즉각 성명을 내고 비난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한국시간 8일 새벽 1시 긴급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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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케리 美 국무장관 방중…오늘 양제츠, 왕이와 대북제재 담판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 [사진=국무부 홈페이지 동영상]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26일 중국 방문길에 올랐다. 4차 핵실험을 강행한 북한에 대한 제재 방안을 놓고 중국과 담판을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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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주중 북핵담화 … 일본, 대북송금 전면금지 검토
박근혜(얼굴) 대통령이 북한의 4차 핵실험과 관련해 이번 주중 대국민담화를 발표할 예정이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10일 “박 대통령이 매년 연초 국정 운영구상을 제시해 왔던 신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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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천안함 폭침' 주도 인물 또 내세워 이번엔
북한의 김일성군사종합대학 소속 병사들이 6일 평양의 캠퍼스에서 총을 들고 군사훈련을 하고 있다. [평양 AP=뉴시스] 정전협정 백지화에 이어 “정밀 핵 타격 수단으로 서울만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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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돈줄 포함 제재 강화… 중국도 동의
5일 게리 로크 주중 미국대사가 전국인민대표대회가 열리고 있는 베이징 인민대회당에 들어가려다 기자들에게 둘러싸인 채 질문을 받고 있다(왼쪽). 이날 저녁 김영철 북한 군 정찰총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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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핵실험 강행 시 해상봉쇄 추진
관련기사 “北 미사일 우주 요격 기술적으로 가능 … 中 반대로 못해” “이번 핵실험 못 막으면 국제사회 ‘발언권’ 상실” 북한이 3차 핵실험을 강행할 경우 정부는 북한에 입항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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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무기까지 수출 봉쇄 … ‘북한 돈줄’ 꽉 조인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돈줄’을 죄는 강도 높은 제재 방안을 마련했다. 외교 소식통은 5일 “조율할 대목이 아직 남아 있지만 큰 부분에선 관련국 간에 의견 접근이 어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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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군수사업부 전병호·주규창 여행제한 추진 미·일 주도로…사치품 수출금지 강제도
“북한에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할 것.”한·미·일 등 국제사회가 도발을 거듭하는 북한에 대해 보내는 메시지다. ‘응분의 대가’의 핵심은 유엔 안보리의 새로운 제재 결의안. 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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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실험 직후 중국, 북한대사 불러 항의
북한이 2차 핵실험을 하자마자 중국 정부가 베이징 주재 북한대사를 불러 항의의 뜻을 전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익명을 요청한 베이징의 대북 소식통은 28일 “북한이 핵실험을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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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 대북 제재안 이번엔 부활할까
유엔 안보리가 북한 로켓 발사에 대해 강도 높은 의장성명을 택하기로 한 건 미국·일본 등 북한 제재 강경론과 중국·러시아 등 신중론이 타협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거부권을 가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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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ㆍ중국은 혈맹인가, 적인가?
지난 10월9일 강행한 북한의 핵실험은 1949년 북.중 수교 이후 양국 관계를 최악의 상황으로 몰아가고 있다. 핵실험 후 중국 전문가들은 이념분쟁과 국경분쟁이 동시에 진행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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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브리핑] 각국 '북 추가 핵실험' 위기 진화 잰걸음
중국이 특사자격으로 평양에 보낸 탕자쉬안 국무위원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면담했다. 이에 앞서 북한은 앞으로 최대 3차례 더 핵실험을 할 준비가 돼 있음을 중국측에 통보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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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실험 관련기사 모음]
•"한-러 정상,16일 북핵실험 관련 전화통화"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안 14일 오후 채택 유력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결의 가결 •박길연 北대사 "유엔 결의안 전적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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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경제 제재 확대 군사적 조치는 제외"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右)이 12일(현지시간) 북한 핵실험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워싱턴 백악관을 방문한 중국 측 특사인 탕자쉬안(唐家璇) 외교담당 국무위원(左)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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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모든 선박·항공기 왕래 금지
존 볼턴 유엔 주재 미국대사가 9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 제출한 대북 제재 결의안 초안은 7월 북한 미사일 발사 후 채택된 것보다 내용이 훨씬 강하다. 무엇보다 군사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