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유아부터 사회교육(선진국 무엇이 다른가:12)

    ◎더불어 노는법부터 가르쳐/공부보다 예절·질서 우선/잘못하면 회초리 안아껴 프랑스 국민학교에서는 지각 네번이면 퇴학당한다. 한번 지각은 경고,두번째는 벌로 숙제를 내고,세번째는 교

    중앙일보

    1993.10.09 00:00

  • 신의손 일화GK 사리체프

    국내 프로축구사상 처음인 62게임 무교체연속출장의 대기록을 세운 舊소련 용병출신의 일화 GK 발레리 사리체프(33)의 표정은 밝기만 하다. 사리체프는 92년3월28일 일화에 입단,

    중앙일보

    1993.09.12 00:00

  • “오빠가 여동생 살해” 누명벗은 일가족

    ◎경찰 「짜맞추기 수사」 피해/몸서리쳐진 악몽의 22개월/아들 학교선 “전학 가라” 종용/친지·이웃 발길끊고 손가락질/언론에 호소하자 미행감시도 『앞으로는 더 이상 내 아들(12·

    중앙일보

    1993.07.17 00:00

  • "너무 닮아 학생들 혼동 잦았죠"|2대째"교육학 외길" 김은우·인회 부자

    교육학자 김은우(77·전 이대 교수)·인회(55·연세대교수)부자는 얼굴과 몸집이 매우 비슷한「닮은 꼴」이다. 유전인자의 오묘한 조화를 느끼게 할 정도로 외양은 닮았지만 성격은 천양

    중앙일보

    1993.06.28 00:00

  • 뛰는 직장인(56)

    많은 주부들이 직장 갖기를 원한다. 그러나 실제 마땅한 일자리를 구하는 주부는 드물다. 취업일선을 가로막고 있는 걸림돌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설령 아이들의 교육이며 가사문제가 해

    중앙일보

    1993.03.18 00:00

  • 쉽게 포기하는 아이

    여섯 살 짜리 아들이 뭐든 너무 쉽게 포기합니다. 처음에는 상당한 흥미와 관심을 보이다가도, 생각보다 잘 안되거나 주변의 다른 아이들보다 약간이라도 뒤쳐지는 느낌이 들면 아예 관

    중앙일보

    1992.11.22 00:00

  • 서호천 물속서 시체인양/수원 국교생 유괴범 자백

    ◎“목소리 같다” 제보로 검거/“장난감 사준다” 이군 꾀어/울자 살해… 가방담아 수장/“노름빚·사업자금 마련 범행” 【수원=이철희·정찬민기자】 지난달 29일 수원에서 유괴된 이득화

    중앙일보

    1991.11.11 00:00

  • 병상아내에 사랑의 시 5백편

    『오늘도 나는 아내가입원한 병동에 다녀왔습니다./응급실에서 중환자실로/중환자 실에서도 마지막이라는 격리실로/저승이 보이는 문턱을 잠시 넘어/나는 아내의 손을 꼬옥 쥐었습니다….』사

    중앙일보

    1991.07.06 00:00

  • 개리슨 윔블던 결승에

    월드컵축구에 이어 테니스의 전통적 백색코트에도「검은 돌풍」이 세차게 몰아치고 있다. 흑인선수 지나 개리슨(26·미국)이 세계최고권위90년도 윔블던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새 여왕」 모니

    중앙일보

    1990.07.06 00:00

  • 쌍동이가 나란히 붙었다

    『수학시험을 생각보다 못 봐 둘 다 떨어지는 줄 알았는데 합격했다니 정말 기뻐요』 28일 새벽 합격 소식을 접한 홍석현(18·휘문고3)·석용(18·영동고3)쌍둥이 형제는 서로의 얼

    중앙일보

    1989.12.28 00:00

  • "급우들 질시 못 참겠다" 유서 고1 우등생 음독자살

    29일 오전6시5분쯤 서울 화곡동896의18 화곡 고물상 내 고물더미에서 서울K고1년 김장수군(16)이 우등생에 대한 급우들의 질시를 이기지 못해 극약을 먹고 숨져있는 것을 아버지

    중앙일보

    1989.11.30 00:00

  • 고교 첫 국가 대표 김선학

    『세계적인 레슬링 선수가 돼 앞 못보는 동생의 눈을 고쳐주고 싶었습니다. 북경 아시안게임 레슬링 대표 1차 선발전 자유형 52kg급에서 서울 올림픽 대표 등 기라성 같은 선배선수들

    중앙일보

    1989.11.17 00:00

  • 불우했던 과거 딛고 「다이빙 황제」로|"올림픽 2연속 2관왕" 눈앞에 둔 「루가니스」

    다이빙의 황제 「그레그·루가니스」(28·미국)-. 역시 「황제」라는 칭호가 어울리는 비범한 선수였다. 경기 첫날 실수로 스프링보드에 머리를 부딪쳐 4바늘이나 꿰맨 부상에도 불구,

    중앙일보

    1988.09.21 00:00

  • 불행이 성공을 낳는다.

    내 진찰실엔 불행의 딱지를 들고 찾아오는 사람이 많다. 슬프고 우울한 얼굴이다. 불행의 사연은 많지만 그 중에도 남녀관계가 역시 제일 흔하고 심각하다. 뭐니뭐니 해도 실연만큼 괴로

    중앙일보

    1988.09.08 00:00

  • 보통사람 노태우 대구 팔공산 용지마을서 청와대까지(상)|인내와 끈기의 「외유내강」

    「보통사람」임을 자임한 민정당의·노태우후보-. 국민들은 『사성장군출신이 어떻게 보통 사람일 수 있겠느냐』 는 야권후보들의 집중 포화속에서도 그를 제13대 대통령으로 선출했다. 간선

    중앙일보

    1987.12.17 00:00

  • 부드러움과 결단력 갖춘「보통사람」|노태우 민정 대통령후보 그는 누구인가

    민정당의 대통령후보로 지명된 노태우씨-그는 과연 어떤 사람인가. 그의 지인들은 이 물음에 대체로 『그는 평범한 보통사람이다』고 답한다. 그리고 덧붙여 『참을성이 많고 다른 사람의

    중앙일보

    1987.06.10 00:00

  • 『노다지』서 수신역맡은 최재성

    이현세씨의 만화를 영화화한 『이장호의 외인구단』에서 「까치」역을 맡아 일약「10대의 우상」으로 떠오른 최재성(23)이 1년여만에 슬그머니 TV에 돌아왔다. KBS 제1TV의 대하드

    중앙일보

    1987.01.15 00:00

  • (4) 「현대판맹모」가 부른 참극

    겨울방학을 며칠앞둔 지난해 12월초. 서울강남의 사립신흥 명문A고 교무실. 깔끔한 차림의 40대부인이 30대의 B교사(37)앞에서 울음을 터뜨렸다. 『중1까지만해도 반에서 1,2등

    중앙일보

    1987.01.14 00:00

  • 춤바람 아내·자녀4명살해

    【광주=박근성기자】아내의춤바람을 의심한 남편이 말다툼끝에 길이40cm가량의 부엌칼로 아내를 살해한 뒤 잠에서 깨어난 자녀4명을 모두 죽이고 자신은 농약을 먹고자살했다. 5일 상오5

    중앙일보

    1984.06.25 00:00

  • 반짝인다고 다 보석은 아니다.「보석」이란 이름을 가지려면 적어도 세 가지 조건은 갖추어야한다. 첫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이 아름다울 것, 둘째 변하지 말 것(부귀의 내흠성),세

    중앙일보

    1984.06.12 00:00

  • 도시 어린이에 흙 냄새를…「학습 농장」인기

    흙 냄새를 맡지 못하고 시멘트의 벽 속에 갇혀 사는 대부분의 도시 어린이들로 하여금 자연 속에서 직접 씨를 뿌리고 땀흘려 가꾸어 수확의 기쁨을 맛볼 수 있게 하는 어린이 농사 캠프

    중앙일보

    1984.04.17 00:00

  • 어린이 여름캠프 협동·독립심 키운다

    국민학생들의 여름방학이 한달 남짓 남았다. 여름캠프를 주관하고 있는 각 사회단체에서는 이번주부터 캠프에 참가할 학생들의 신청접수를 받고있다. 낯선 친구들과 자연 속에서 며칠 밤을

    중앙일보

    1983.06.24 00:00

  • 자랑스런 아이들

    생선전의 노란 조기는 유난히도 싱싱해 보였고, 밥맛이 없다는 아빠의 입맛을 돋우기에 안성마춤인것 같아 3천원을 주고 두마리를 샀다. 두마리를 저녁상에 다해놓았으면 푸짐했으련만 한마

    중앙일보

    1983.06.02 00:00

  • 친척간의 정붙임

    몇해전 여름. 『아줌마, 물좀 주세요.』 부엌문이 열리면서 유치원 다니는 서울 조카녀석이 하는 말이었다. 『아줌마가 아니라 큰엄마야.』 『큰엄마예요?』하면서 싱끗 웃는다. 『형네

    중앙일보

    1983.01.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