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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 '기러기 아빠' 대대적 보도
미국 워싱턴 포스트가 한국의 '기러기 아빠'가정의 실태를 9일 3개 면에 걸쳐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한국의 중산층 부모들이 자녀들의 조기 미국 유학을 선택, 가족들이 별거하는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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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포스트, 한국 '기러기 아빠' 가정 특집
▶*본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중앙일보 사진DB. 박종근 기자 가족을 위한 희생일까, 가족을 해체의 위험에 처하게 하는 도박일까. 자녀의 조기 해외유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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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뉴스] '가정파탄'
음악에 소질 있는 아이들을 먼 외국으로 유학 보내고 10년간 기러기아빠로 산 50대 대한민국 남성. 얼마 전 바람난 아내와 이혼소송의 판결문을 받았다. 직접적 원인인 바람난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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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조셉 킴, 신약 개발해 에이즈 치료에 새 장 열어
한국계 미국인 과학자가 미국의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 의해 2005년 유망주 19인 가운데 한 사람으로 선정됐다. 뉴스위크 인터넷판은 20일(한국시간) 바이오벤처인 VGX사 대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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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조셉 킴, 신약 개발해 에이즈 치료에 새 장 열어
한국계 미국인 과학자가 미국의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 의해 2005년 유망주 19인 가운데 한 사람으로 선정됐다. 뉴스위크 인터넷판은 20일(한국시간) 바이오벤처인 VGX사 대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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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아빠는 '기러기'
주중에만 파리와 인근 수도권 도시에서 가족과 떨어져 사는 아빠들이 늘고 있다고 프랑스 일간 리베라시옹이 15일 보도했다. 리베라시옹은 보다 나은 삶의 질을 원하는 사람들이 전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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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실용] 문제는 항상 부모에게 있다
서광 스님 지음, 북폴리오, 240쪽, 9000원 우리의 모든 신경이 모여 있는 ‘민감한’ 부위인 교육. 이 사회는 그것을 위해 무엇이든 포기할 준비가 돼 있는 듯하다. #1.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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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산책] 피란 소년서 프로야구 사장된 김응용
▶ 김응용 사장이 얘기 보따리를 풀어놓다가 대구 수성관광호텔 앞뜰에서 잠시 포즈를 취했다. 그는 "이거 영 어색해서…"라면서 사진 찍기를 꺼렸다. 대구=조문규 기자 30년 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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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여행] 세계 최대 철새 도래지 천수만 투어
11월은 철새의 달이다. 매년 300여종 40여만 마리의 철새가 날아드는 서산 천수만은 세계 최대의 철새 도래지로 이름이 높다. 올해도 10월 중순부터 수십만 마리의 가창오리 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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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해평습지에 진객 흑두루미
▶ 지난달 해평습지를 찾은 흑두루미 가족이 한가로이 노닐고 있다. 조문규 기자 지난 28일 오후 4시 경북 구미시 해평면 문량리 제방. 경북대 박희천(56·생물학) 교수팀과 조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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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 '기러기'
기러기, 원제 Goose 몰리 뱅 글·그림, 이명희 옮김 마루벌, 40쪽, 7600원 안데르센의 동화에서 다른 오리들과는 다르게 생긴 ‘미운 오리새끼’는 천덕꾸러기로 자라난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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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섬진강, 24m 화폭에 흐르다
"버들가지.바위돌.물안개 등 섬진강의 아름다운 자연을 어느 것 하나 빠뜨리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 많은 것을 화폭에 담다 보니 그림이 좀 커졌습니다. 섬진강의 멋을 절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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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가족을 논하다] "시대 맞춰 부부 역할 조정해야"
가정의 달 5월을 하루 앞두고 성균관 최근덕 관장과 서울 법대 양현아교수가 중앙일보 편집국에서 만났다. 최근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한국가족의 문제를 짚어보고 그 해결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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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그림작가 버닝햄 부부 인터뷰] “어른이 되면 왜 상상력을 잃을까”
▶ -“다섯 살 어린이와 대화가 잘 통한다”는 존 버닝햄(좌 )과 부인 헬린 옥슨버리. [사진=이언 바틀릿]▶ 『곰 사냥을 떠나자』에서 온가족이 집까지 쫓아온 곰을 피해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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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삼성市·LG市의 탄생을 기대한다
인터넷기업 다음이 본사를 제주도로 이전할 계획이다. 또 경기도 파주에는 LG가 액정화면 공장 건설과 함께 주변을 기업도시로 개발하겠다고 발표했다. 삼성도 충남 아산에 기업도시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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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비즈니스 메카로] 4. 한국을 살고 싶은 곳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만으로 외국인투자가 그냥 들어오진 않는다. 생활하기 편리해야 외국 기업이 다른 데보다 먼저 한국을 찾게 마련이다. 그런데 교육.의료.주거.교통 여건 등 현실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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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부가 사는법] 이홍렬 부부
이홍렬 쇼 이후 솔직히 그가 무슨 프로그램을 했는지 잘 기억나지 않는다. 아내가 미국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는 소식만 연예쇼프로그램을 통해 간간히 들었을 뿐. 기러기 아빠로 살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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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소중한 가족의 이름으로…
나의 절친한 지인 멤버 중 한 명이 한양대 정진곤 교수다. 교육학자인 그가 얼마 전 친목모임을 겸한 한라산 등반길에서 들려준 이야기는 감동적이다. 학교선생님의 5남매 중 장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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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풍경] 철원 조류보호協 이시우 회장
가을걷이를 끝낸 들녘은 칙칙하게 마련이다. 하지만 '오대쌀'로 유명한 강원도 철원평야는 늘 예외다. '한 추위'하는 곳이라 겨울도 빨리 찾아오건만 겨울 빛이 깔리기가 무섭게 오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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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방황하는 남자들에게
아내와 중학생 딸, 고등학생 아들을 둔 나는 요즈음 심한 외로움을 탄다. '가질 것 다 가진 사람이 무슨 행복에 겨운 소리냐'고 반문할 분도 많겠지만 그것은 잘 모르는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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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핫뉴스] '기러기 가족' 터놓고 얘기해 봅시다
심장병을 앓던 40대 '기러기 아빠' 尹모씨가 최근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인터넷에선 동정론과 함께 조기유학에 대한 찬반이 엇갈리고 있다. 3년 전 두 딸을 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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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외국인엔 문닫은 '인터넷 왕국'
한 후배가 가족과 함께 미국에 1년간 연수를 갔다가 '기러기 아빠'가 돼 돌아왔다. '수렁에서 건진 내 아들'때문이란다. 초고속인터넷 통신망이 사통팔달로 깔려 있는 한국과 달리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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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로 '逆 기러기 아빠' 신세…고달픈 해외 주재원들
중국 베이징에 있는 LG전자 중국본사에서 홍보 업무를 맡고 있는 이진세(34)과장은 보름 전부터 중국판 '기러기 아빠'가 됐다.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의 위세가 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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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날·가정의 달] '얘들아, 영어만 배우지말고 코스모폴리탄이 되렴'
이 책은 한 기러기 가족의 이야기다. 이제 한국 사회에서 기러기 가족은 대가족.핵가족에 이은 또다른 가족 유형이 돼버렸다. 그러니 기러기 가족의 유학 성공기에 눈길 갈 독자들도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