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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GO] 우리 소리를 찾아서...국악과 가까워지는 ‘우리소리도서관’
아이가 “심심해~”를 외치며 꽁무니를 따라다닌다고요? 일기쓰기 숙제를 해야 하는데 ‘마트에 다녀왔다’만 쓴다고요? 무한고민하는 대한민국 부모님들을 위해 '소년중앙'이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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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문학·음악·동물·만화…취향 맞춤 도서관 '특별한 여행'
손꼽아 기다리던 여름방학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방학을 맞이해 새로운 배움에 나서거나 가족 여행을 계획하는 등 뜻깊고 알차게 보낼 준비를 하고 있을 텐데요. 무더위와 동떨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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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돈화문로 일대 '국악로' 국악명소 된다
서울시가 돈화문로 일대를 오는 2025년까지 '국악명소'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서울시는 24일 창덕궁 돈화문부터 종로3가역에 이르는 돈화문로 일대를 세계적인 국악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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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cm짜리 악기로 당당한 독주
“다들 이상하게 생각했다. 합주만 하던 피리로 독주회란 걸 열고, 게다가 민속악인 산조까지 건드리니.” 정재국(76) 피리 명인은 중요무형문화재 46호 보유자다. 그는 197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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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cm짜리 악기를 60년 넘게 붙든 정재국 명인
“처음엔 다들 이상하게 생각했다. 합주만 하던 피리로 독주회라는 걸 열고, 게다가 민속악인 산조까지 건드리니까 침범당했다고 생각한 사람도 많았을 거다.” 정재국(76) 피리 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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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앞, 자연음향 타고 흐르는 국악 향기
창덕궁 정문인 돈화문을 정면으로 마주보는 길 건너엔 몇 해 전까지 주유소가 있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많은 관광객의 발걸음이 몰리는 우리 대표 궁궐의 위상과는 어울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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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따·따…한옥서 울리는 장구소리 “좋구나”
아쟁 소리가 천장의 소나무 골을 따라 흘렀다. 현이 들썩이는 울음이 공간을 타고 전해진다. ‘덩’ 하는 왼손 장구 소리는 살집을 가지고 울렸다. ‘따’하는 장구채의 타격음은 부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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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학교, '성남시민을 위한 우리가락과 춤' 개최
국립국악학교는 20일 경기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성남시민을 위한 우리 가락과 춤’을 개최한다. 국립국악학교는 2008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페르노리카 코리아(Per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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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오동 천년, 탄금 50년 48. ‘숲’
나는 첫 창작곡인 가곡 ‘국화 옆에서’를 1962년 국립극장에서 초연했다. 왼쪽부터 필자, 김경배·최충웅씨. “수업 시간에 한 음대 학생이 글을 읽는데 목소리가 정말 듣기 좋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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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오동 천년, 탄금 50년 30. 서울대 국악과 초창기
1962년 서울대 국악과 학생들이 합주하는 모습. 어려서 부터 국악기를 전공한 학생이 입학하기 시작한 해였다. 1959년 3월 새로 생긴 서울대 국악과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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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고함(孤喊)] 피리 명인 정재국의 평천하
지난 5일 소가 잠자고 있다는 우면산 아래 예악당에서 가산의 피리 소리가 울려 퍼졌다. 자고 있는 소도 껌뻑 눈을 치켜뜰 굿굿한 소리, 새벽의 기운을 가르는 첫 수탉의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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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건물서 꽃피운 국악
서울시 종로구 운니동 98의 5. 내가 1959년부터 6년간 중·고교 학창시절을 보낸 추억의 장소다. 55~68년 국립국악원과 국립국악원 부설 국악사 양성소가 자리잡았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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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속의 공간1번지] 23. 종묘
내가 종묘(宗廟)와 첫 인연을 맺은 것은 1965년 서울 운니동 소재 국립국악원 부설 국악사양성소에 다니던 시절이다. 지금의 국립국악중고등학교의 전신인 국악사양성소에서 중학생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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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일 〈젓대의 소리여정〉
더위에 쫓겨 여름 내내 흐트러진 마음을 추스리기에는 초가을밤 고즈넉하게 흐르는 대금 소리를 듣는 게 적격이다. 대금의 명인 죽적(竹笛)황규일(黃圭日·50)씨가 대금 가락과 함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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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금의 명인 황규일씨 내달 국립국악원서 공연
더위에 쫓겨 여름 내내 흐트러진 마음을 추스리기에는 초가을밤 고즈넉하게 흐르는 대금 소리를 듣는 게 적격이다. 대금의 명인 죽적(竹笛)황규일(黃圭日.50)씨가 대금 가락과 함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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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원 정악단 예술감독에 황규남씨
국립국악원(원장 윤미용.尹美容)은 이 국악원 정악단 예술감독에 황규남(黃圭男.53)씨를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부터 2년간 정악단을 이끌어 갈 황 예술감독은 국악원 부설 국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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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메이커] 신임 국립국악원장 윤미용씨
"국립국악원은 민족예술의 종가 (宗家) 인 동시에 최후의 교두보라 어깨가 무거워요. 국악은 어렵고 고루한 옛날 음악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바꿔 놓겠습니다. '다시 찾고 싶은 국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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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박일훈의 '아리랑 홍'
국립국악원 장악과장으로 재직중인 박일훈(47)씨는 국악사양성소(7기)에서 가야금을 전공한 후 서울대 이성천(李成千)교수에게 작곡을 배웠다.악기개량에도 관심을 보여 18현금을 고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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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정대석의 '수리재'
국립국악고등학교의 전신인 국악사양성소 10기 출신으로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을 거쳐 현재 KBS교향악단 거문고 수석주자로 있는 정대석(鄭大錫.46)씨는 71년 제1회 원(圓)악회 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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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이상규의 '대바람 소리'
85년부터 10년간 KBS국악관현악단 초대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이상규(李相奎.52.한양대교수.사진)씨는 정악(正樂)에 기반을 둔 악기간 음색의 조화를 추구해온 작곡가다. 58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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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40주년 맞은 국립국악高 전통예술교육 요람 발돋움
현대 국악인의 산실」 국립 국악고가 4월1일로 개교 40주년을맞는다. 현재 국악계의 중진으로 눈부신 활약을 보이고 있는 지휘자.작곡가.교수들이 대부분 국악고 출신이다.국악고는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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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창훈의 예술세계,육자배기.흥타령
국악사양성소 1기생으로 정악대금 인간문화재 김성진선생의 수제자인 趙昌勳(54)씨의 대금독주곡집.조씨는 故박정희대통령에게 단소를 가르친 음악스승이기도 하다. 국립국악원보다는 부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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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영재 예비학교 설립 추진|주말에만 교육…서울음대 9월 개교 서둘러
서울대 음대가 음악영재교육을 위한 예비학교 설립을 추진중이다. 2년 전부터 서울대 음대가 구상해온 이 예비학교 설립 안은 지난해 음대입시부정사건 파동으로 인한 이 대학교수들의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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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금 연주의 진수 선보여
어전무동·궁정악인에서부터 굿만의 악공이며 농어촌위문 연예단원에 이르기까지 두루 거치면서 악·가·무에 통달한 최고령의 현역 국악인 김천흥 선생(82)의 양금연주회가 19일 오후8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