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류 콘텐트 유통 허브 '한국형 유튜브' 만들어야
방송플랫폼 세계대전이 예사롭지 않다. 한국이 딱 포위됐다. 유튜브와 넷플릭스는 극장과 TV 유통마저 허문 포식자로 컸다. 에미상 드라마 ‘브레이킹 배드’가 넷플릭스 HD 서비스
-
[분수대] 웰컴 투 홈쇼핑 천국
솔직히 똑 부러진 소비자는 못 된다. 이것저것 따지는 듯하다가도 엉뚱한 한두 마디에 홀랑 넘어가 절로 지갑을 연 ‘호갱님’(만만하고 어리석은 고객이란 뜻)이 된 기억도 적잖다.
-
[분수대] 드라마가 많아도 너무 많아
명색이 방송 담당 기자인데도 잘 모르는 드라마가 많다. 언제 시작했다 언제 끝났는지 모르는, 제목조차 생소한 드라마가 한둘이 아니다. 어려서부터 모든 TV드라마를 섭렵해 ‘드라마
-
"KBS 수신료 인상 … 2019년 광고 폐지 조건"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28일 전체회의를 열어 현재 2500원인 KBS 수신료를 4000원으로 올리는 인상안을 확정했다. 야당 측 위원들이 KBS 광고 축소에 반대했으나 표
-
광고 줄이겠다는 KBS '숫자 꼼수' … 총매출 늘어 10년 내 현 수준 회복
현재 월 2500원인 KBS 수신료가 이르면 2014년부터 4000원으로 오를 전망이다. 이 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1981년 이후 32년 만에 수신료가 오르게 된다. 10일 KB
-
[사설] KBS 수신료 올리려면 …
KBS가 임시 이사회를 열어 월 2500원인 수신료를 4000원으로 올리는 안을 통과시켰다. 안이 정부·국회를 통과하면 KBS의 연간 수신료 수입은 3900억원가량 늘게 된다.
-
반대여론 무시 중간광고 허용 … 지상파 특혜 논란 확산
정부가 마련한 방송산업발전 종합계획에 지상파 방송에 대한 특혜조항이 대거 포함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14일 미래창조과학부·방송통신위원회·문화체육관광부는 과천 정보통신정책연구
-
의원들 “중소 방송사 고사 우려” 지상파 중간광고 제동
지상파 방송사가 요구하고 있는 중간광고 도입에 대해 새누리당 의원들이 제동을 걸었다. 1일 방송통신위원회를 대상으로 한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다. 새누리당
-
"KBS, 공공성 위해 수신료 올린다며 광고 확대 추진"
23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선 KBS 수신료 인상이 쟁점이 됐다. 길환영 KBS사장은 이날 “KBS는 영국 BBC와 일본 NHK에 비해 수신료 비중이 낮고
-
[논쟁] 방통위의 시청률 조사기구 설립 필요한가
새 환경 맞는 통계 공신력 확보 시급하다 변상규호서대 공연영상학부 교수미디어 환경이 변화하면서 시청률 조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시청률은 광고 단가 책정은 물론 정부 규제의
-
[내 생각은…] 미디어렙법 제정 … 광고시장 변화는 이제부터
김대호인하대 교수·언론정보학과 광고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미디어렙(Media Representative·방송광고판매대행사)법이 9일 국회를 통과했다. 미디어렙은 방송사의 광고
-
선관위 디도스 특검법 국회 본회의 통과
9일 국회 본회의에서는 ‘디도스특검법’과 ‘미디어렙’(방송광고 판매대행) 법안도 통과됐다. 디도스특검법은 ‘10·26 재·보선일 중앙선관위와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홈페이지에 대한
-
[브리핑] 국회 문방위, 미디어렙 법안 처리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는 5일 전체회의를 열고 ‘1공영 다(多)민영’ 미디어렙(방송광고 판매대행) 체제를 골자로 하는 미디어렙 관련 법안을 한나라당 단독으로 처리했다. 법안에는
-
수백억 벌어드린 주식 부자가 공개하는 투자비법
최근 ‘주투연’에서 살펴본 주식시장에서는 실적이나 기업의 성장성이 뒷받침 되지 못하고 단순이슈와 테마로 급등하는 종목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주의가 무엇보다도 필요하다. 물론 이런
-
광고주협회 “종편에 광고 영업 선택권 줘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가 22일 미디어렙(방송광고 판매대행사)법 법안 심사를 앞둔 가운데 광고주들을 대표하는 단체인 한국광고주협회가 “광고 수주와 관련해 종합편성 채널 사업자들
-
세계 시장 겨냥한 킬러콘텐트가 최대 무기
SBS 액션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에서 수애가 열연하고 있다. [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TV 전쟁이 시작됐다. 국내의 경우 지상파 3사의 독과점 아성 속에 최근 CJ나 K
-
[동일본 대지진] NHK 단축방송, 소니 정시퇴근 … 긴자도 어둠의 거리로
비상등 켠 상점 14일 계획정전에 따라 불이 꺼진 일본 시즈오카현의 한 상점에서 사람들이 비상등에 의지해 장을 보고 있다. [시즈오카 AP=연합뉴스] 일본 기업들 사이에서도 자발
-
지상파 방송3사 중계는 … KBS·MBC는 벼르고 SBS는 발 빼고
KBS는 설욕전, MBC는 총력전, SBS는 불구경? 12일 개막하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임하는 지상파 방송3사의 기류다. SBS의 벤쿠버 동계올림픽과 남아공월드컵 단독중계로
-
추노가 뛸 때 ‘외주’는 울었다
한국은 명실상부한 드라마 공화국이다. 국내 드라마 시청률이 30%를 훌쩍 넘는 경우가 많다. 어지간한 대형 광고주는 모두 인기 드라마 앞뒤에 광고를 붙이려 경쟁한다. 심지어 방송사
-
[취재일기] ‘공영’내세우며 민영 미디어렙 요구한 MBC
18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에서 MBC의 정체성 논란이 재연됐다. 이날 방송광고판매대행사(미디어렙) 법안공청회에서 MBC 측 참가자가 “MBC도 민영 미디어렙을 설립하겠다”고
-
“미디어렙 완전 경쟁 땐 지상파 독과점 심화”
미디어렙(방송광고판매대행사)이 완전 경쟁체제가 되면 지상파방송의 독과점은 심화되고 신문 등과의 매체 간 균형을 파괴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다. 18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
-
“종편채널에 개별 광고영업 허용”
방송통신위원회(최시중 위원장)가 11일 방송광고판매대행사(미디어렙)의 경쟁체제를 도입하되 MBC는 공영 판매를 강제하지 않는 내용의 의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
-
“미디어렙, 1공영 1민영으로”
개정 미디어법이 시행된 뒤 방송광고시장을 재편하는 민영 미디어렙(방송광고판매대행사) 도입 논의가 국회에서 본격화되고 있다. 4일 국회에선 한나라당 이경재 의원과 창조한국당 이용경
-
최시중 방통위원장 “민영 미디어렙 도입할 경우 취약매체에 광고할당제 검토”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28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28일 미디어렙(방송광고 판매대행사)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