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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환컹보호를 위한 공동회의」| 공동의장 이민재 박사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공해로 부터 자연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관련단체가 모두 모여 의견을 통합, 일관된 목소리로 정부관계부처의 관심을 일깨우고 필요한 건의를 하자는 뜻에서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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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도층 수범해야
어느 사회에서나 지도층의 가치관과 행동양식은 일반대중에 하나의 모범적 기능을 갖게 된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우리속담은 그같은 이치의 소박한 표현이다. 지도그룹의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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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 탐구·끝없는 인술 정신
제15회 중앙문화대상의 학술·예술부문 수상자가 발표됐다(본지 22일자, 일부지방 23일자). 중앙일보사가 우리의 민족문화 유산을 계승·발전시키고 나아가 우리세대가 창출하는 모든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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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비밀접촉 어떻게 해왔나
상당한 시간이 흐른 뒤 역사의 뒷 얘기로 조금씩 밝혀져야 할 남북한 비밀외교·막후 접촉이 결실을 맺기 전에 진행과정에서 샅샅이 까발려지고 있다. 전쟁당사국이나 긴장상태에 있는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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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총재는 공천 참여 한 적 없다"평민
○…19일 전격적인 개각 이후 당직 개편에 정가의 관심이 쏠리자 민정당 지도부는 이에 적잖이 신경. 박준규 대표 위원은 20일 오전 당직자 회의에서 『신문에서 당직 개편이 영등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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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허담 회담의 평가
김영삼 민주당 총재가 지난 6일 모스크바에서 허담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을 만난 사실을 우리는 우선 잘된 일이었다고 평가한다. 6공화국에 들어선 후 남북한 접촉 중에서 가장 고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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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현장답사등 교류폭 넓히자"
박영석국사편찬위원장·김원룡서울대명예교수·안병욱한국역사연구회회장(학술단체협의회 공동대표·성심여대교수)등 세사람은 최근 남·북한역사학자교류 제안을 골자로 한 대북한공동성명서 작성을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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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화해 기류 급속 냉각
문익환씨의 북한 밀항과 평양에서의 정치적 활동은 정부의 남북대화 정책의 퇴조, 재야 운동권에 대한 강경 처 등 단기적으로는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길게 보더라도 통일 문제에 큰 보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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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용)중·소 무대에 첫 선
한국 무용단이 마침내 중국과 소련 무대에 선다. 강선영(한국 무용협회이사장)무용단은 4월 중국 광주시에서, 김매자 씨(이화여대 교수)가 이끄는 창무단은 오는 7월 소련모스크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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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냉서 노량진 수산시장 인수 때 탈세추징금 57억 부담
국회는 23일 운영·교체위를 제외한 14개 상임위를 열어 소관부처의 현황보고를 듣고 정책질의를 계속했다. 이날 의무통일위는 남북교류협력특별법안에 대한 정부측 제안설명과 정책질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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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 과잉진압 추궁
국회는 22일 운영위를 제외한 15개 상임위를 열어 소관부처의 현황보고를 듣고 정책질의를 계속했다. 이날 외무통일위는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과 정용석 남북학생교류추진협의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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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개발 9월께 윤곽"|「오사카」서 기자회견
【오사카=조현욱특파원】북한방문을 끝내고 1일 저녁 오사카에 도착한 정주영 현대그룹명예회장은 『금강산공동개발 등 3개항에 합의했다』고 말하고 『오는 4∼5월께 다시 북한을 방문,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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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경협 물꼬트는 이정표|정주영씨 북한방문 의미와 배경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북한을 공식방문하기 위해 21일 서울 김포공항을 출발했다. 남북이 갈라선 이래 적지 않은 인사 등의 교류가 있긴 했지만 정회장의 이번 방북은 남북양당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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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각료 프로필
준수한 면모에 문학청년을 자처할 정도로 로맨틱한 일면도 갖추고 있으며 상공차관까지 지낸 외무부내의 경제·통상외교 통. 차분하고 붙임성 있는 성격이어서 상하를 막론하고 대인관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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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은 부의 상징인가…
올림픽 금메달은 선수들에게 명예의 상징일뿐 아니라 부의 상징으로 변모하고 있다. 프랑스의 금메달리스트는 국민들의 존경과 함께 약2만8천 달러의 보상금을 받는다. 소련은 서울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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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장외 올림픽」도 뜨겁다|기발한 아이디어로 치열한 홍보
서울 올림픽을 겨냥한 국내 기업들의 장외 경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한달 앞으로 다가온 서울 올림픽은 세계 1백61개국 선수들이 2백37개 메달을 놓고 벌이는 스포츠 대결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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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깜동」시나리오작가 선전 시비
○…곧 개봉될 영화『깜동』을 둘러싸고 시나리오작가들이 제작자인 이장호감독을「허위선전」의 책임을 물어 공개비난하고 나섰다. 영화인협회시나리오분과위원회(위원장 유동훈)는 최근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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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삼 경악할 사건
긴가민가했던 현대건설노조위원장 서정의씨 피랍사건은 검찰의 수사진전에 따라 그 진상이 하나둘씩 점차 밝혀지고 있다. 노조설립문제와 관련, 회사 중역의 지시로 부장이 서씨의 납치계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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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가족상봉 미전역 확대
중앙일보와 미국교포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재미불법체류자가족 상봉사업」이 미전역으로 확대되면서 재미교포사회로부터 열렬한 호응을 얻고있다. 이 사업으로 지난2월 17명이 「뉴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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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면에서 계속|"전라도에 마음 열어 대구 자존심 지키자"
대구 동촌 국민학교에서 열린 대구동구연설회는 청중들이 질서를 지키며 끝까지 경청하는 등 조용한 가운데 진행. 첫 번째 단상에 오른 한겨레당의 권영식 후보는『5공화국의 비리와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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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 표밭 뒤안|검거 난동자 앰뷸런스로 호송
○…10일 전주 유세장에서 대학생들의 시위가 격화되자 노태우 후보 유세 찬조 연설원들은 『외신기자들이 생생하게 이 장면을 화면에 담아 전 세계에 보내고 있다. 이것은 전주시민의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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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색정국에 숨통 트였다
정국이 중대한 고비에서 해결의 실마리를 보이는 가운데 숨가쁘게 돌아가고 있다. 전국적인 시위가 계속되고있는 가운데 여권은 연일 당정회의와 의원총회·청와대 보고등 긴박한 움직임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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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징계내분」악화
이철승·이택희 의원 징계문제로 신민당 내분사태가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주류측은 선 징계방침에 따라 당기위의 조속한 소집절차를 서두르는 반면 비주류측은 이에 반발, 당기위원장을 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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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국회 걱정하니
○…윤보선전대통령은 26일 저녁 안국동 자택에서 이재형국회의장을 비롯해 민정당의 윤길중전국회부의장, 이종찬전총무, 박권흠문공위원장, 김정례·정선호·김재호의원 등을 초청, 만찬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