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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완
김창완은 늘 「여기」에 있다.새벽까지 술을 마시며 함께 있었는데 아침에 깨어보면 그는 벌써 TV속에 들어가 있다.또 점심시간에는 커피숍 스피커에 웅크리고 앉아 사랑의 쓴 맛을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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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직 존슨.마이클 조던 자존심 대결
「M J vs M J」의 열기가 미국프로농구(NBA)계를 강타하고 있다. 농구코트의 마술사 매직 존슨이 30일(이하 한국시간)LA레이커스로 복귀할 것을 공식 발표함에 따라 존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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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보단"
동양의 고전에서 성은 주로 해학의 대상이었다. 간간이 있는 그대로를 적나라하게 드러내기도 했지만 그보다는 슬쩍 돌리거나 한자락 깔면서 「은근한 맛」을 찾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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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폭격기 선동열
한국 야구사상 가장 위대한 투수. 「무등산 폭격기」선동열(32.해태)이 더 넓은 세상을 향해 요란한 굉음을 울리며 이륙을 시작했다. 이미 현지 언론은 선동열의 역할을 메이저리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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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홈13게임 무패행진
앤퍼니 하더웨이(32득점)와 섀킬 오닐(30점)의 득점포가 맹위를 떨친 올랜도 매직이 사령탑이 바뀐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누르고 대서양조 단독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올시즌 홈경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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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만에 선보이는 007 17번째 시리즈 개봉
아무리 유능한 첩보원도 시대의 흐름을 거스를 수는 없는 모양이다.탈 냉전이란 변화를 맞아 6년동안 공백을 가졌던 영국 첩보영화 007 제임스 본드 시리즈가 새로운 스타,새로운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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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조 헤비메탈 그룹 스키드 로 공연일정 확정
…5인조 헤비메탈 그룹 「스키드 로」(사진)의 내한공연 일정이 확정됐다. 다음달 9일 오후7시와 10일 오후5시 서울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두차례 공연을 가질 예정.그동안 문화체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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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괄시 루키들 맹활약 돌풍
미국프로농구(NBA)루키들의 분풀이가 무섭다. 루키들은 올시즌 새로 마련된 계약조건에 따라 계약기간과 연봉을 제한받아 1순위 지명선수인 조 스미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3년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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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차 판매경쟁
하반기들어 자동차 3社의 중형승용차 판매경쟁이 후끈 달아올르고 있다. 기아는 크레도스 공급량을 9월부터 크게 늘려 제2의 크레도스돌풍을 준비중이다. 이에 맞서 현대자동차는 오늘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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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X세대 거포 조현.김재현
둘은 닮았다. 김재현(金宰炫)이 왼쪽 타석을,조현(曺炫)은 오른쪽 타석을 사용한다는 차이점이 있지만 둘은 닮은 꼴이다. 가장 큰 공통점은 거침없는 스윙.金은 왼쪽타자지만 보기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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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후보 빅3 영상세대 타깃 CF제작
『영상세대 유권자를 잡아라.』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빅3후보의 선거캠프에 떨어진 특명이다.좀처럼 유세장에 발길을 옮기지않는 신세대 유권자들에 대한 선거전략으로 TV광고만큼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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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해영.이승엽.장종훈 롯데.삼성.한화상승세주도
상위권 진입의 열쇠는 1루에 있다(?). 올시즌 프로야구 8개구단 1루수에는 각팀에서 내로라하는 최고타자들이 포진,저마다 팀의 대들보 노릇을 해내고 있다.이들은 타격 10걸중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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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하루매출 곧 10억 돌파
『금요일은 골든데이』-. 경륜이 실시되는 매주 금.토.일요일 3일중 첫 이벤트로 치러지는 금요일의 하루 매출액이 10억원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경륜사업본부(사장 韓基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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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넬리"-거세된 남자소프라노의 노래와 사랑
『여자는 교회에서 노래할 수 없다』는 불문율 때문에 사춘기전거세(去勢)함으로써 남자도 여성음역을 노래하는 카스트라토 가수가 중세이후 서양에 등장했다.폐쇄된 궁성생활을 하는 내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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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아카데미賞 6개부문 석권 영화 "포레스트 검프"
올해 아카데미상에서 『포레스트 검프』의 독무대는 어느 정도 예상됐었다. 이 작품은 지난 1월 골든 글로브상에서도 역시 작품.감독.남우주연상 등 주요부문을 휩쓸어 이번 수상을 짐작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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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2월 제철맞은 감성돔 낚시
『영등 감성돔을 노려라.』 감성돔낚시의 골든타임인 영등(靈登)철이 본격 시작됐다. 영등철이라 부르는 음력2월은 남쪽 먼 바다섬의 갯바위 주변에서 보금자리를 틀고 월동하던 감성돔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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低PER株 다시 고개
연속 7일동안 상승바람을 일으켰던 주가가 장중(場中) 조정을통해 호흡을 고르고 있는 가운데 중저가 대형주를 돌고 있던 순환매기(買氣)는 다시 블루칩과 실적호전주로 옮겨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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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량 골든크로스 발생-데드크로스뒤 50일만에
증시전체의 거래량 6일 이동평균과 25일 이동평균 사이에 거래량 골든크로스가 발생,투자심리가 점차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고있다. 中央日報가 종합주가지수와 거래량의 이동평균 추이를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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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價 대형우량주 강세-현대車.금성사등 실적호전 힘입어
고금리 지속에 따라 금융비용 부담이 큰 중.소형주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현대자동차.한전.금성사 등 상대적으로 외부충격이적은 중가 대형우량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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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 반등조짐 뚜렷
종합주가지수가 25일주가이동평균선을 상향돌파하고 종합주가지수6일이동평균과 25일이동평균간의 단기 골든크로스 발생도 임박한모습을 보이고 있어 반등이 기대된다. 종합주가지수는 8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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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과점품목 가격이 더 뛰었다-생활용품등 28품목
정부가 가격을 관리하는 독과점품목중 서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용품.공공요금 등의 값이 최근1년간 최고 33.3%까지 뛴 반면기계공구.건설자재류 등은 안정세를 유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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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나를 보낸다/벽혈청천 진주기
한 도색작가와 처녀,그리고 은행원 세사람의 우연찮은 만남을 통해 현대인의 고독과 성모럴을 집중해부한 지난해 한국영화계의 화제작.지적이고 냉철한 이미지의 문성근은 이 영화로 끈적끈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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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스토이치코프 유럽축구 王中王
「동구의 붉은 전사」 흐리스토 스토이치코프(28.불가리아.스페인 FC바르셀로나 소속)가 쟁쟁한 스타들을 제치고 94유럽 올해의 선수(MVP)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94미국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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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말론 17득점.13리바운드 유타 재즈 선두자리 넘본다
[뉴욕 AP=本社特約]「우편배달부」칼 말론을 앞세운 유타 재즈가 미프로농구(NBA)미드웨스트 디비전 1위 휴스턴 로케츠를게임차없이 바짝 뒤쫓고 있다. 재즈는 16일(한국시간)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