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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익의 이코노믹스] AI의 생산성·소비 증대 효과 미미, 주가 거품 꺼질 수도
━ 미국 AI 혁명, IT 혁명 재연인가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겸임교수 1990년대 미국 경제는 정보기술(IT) 혁명으로 생산성이 향상되면서 고성장과 저물가를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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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대응 능력 없어” 외국인, 한달 새 14조원 ‘차이나런’
━ 중국 증시 떠나는 외국인 지난달 21일 중국 상하이 도심에 위치한 주식 전광판. 이날 중국 인민은행은 대출우대금리를 0.1%p 인하하겠다고 했지만 시장에서는 미온적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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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그리스 꼴은 안 난다”…큰소리 친 이유는 ‘노인들 돈’ 유료 전용
━ 📈강남규의 머니 스토리 ■ 모놀로그 「 나가이 시게토(長井滋人) 전 일본은행(BOJ) 국제국장과 인터뷰 1편에서 엔저가 낳은 일본 내 명암이 생생하게 소개됐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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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세계경제전망] ‘주식·부동산 활황, 약 달러’ 변화 요인이 늘고 있다
━ 롤러 코스터 탄 글로벌 자산시장 김동호의 세계 경제 전망 저금리가 끌고온 글로벌 자산시장 점검 그래픽=신용호 『경제학 원론』 저자로 유명한 그레고리 맨큐 하버드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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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 달러 육박한 국민소득 … 가계·기업 몫 줄고 정부만 두둑
수치로 본 한국 경제는 순항 중이다. 지난해 한국 경제는 저성장의 덫에서 벗어나 3년 만에 3%대 성장률 고지를 밟았다. 1인당 국민소득은 3만 달러 문턱 앞에 섰다. 한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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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익의 ‘한국 경제 구하기’] 디플레이션 파이터가 절실하다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골프장 예약률이 떨어지고 문을 닫는 고급 식당도 하나둘 나오고 있다. 경제적 측면에서 보면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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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익의 ‘한국 경제 구하기’(4)] 리디노미네이션 검토할 만
더불어민주당 경제민주화 TF(태스크포스) 팀장을 맡고 있는 최운열 의원은 6월 21일 일각에서 ‘리디노미네이션’ 필요성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해 “화폐단위를 현실에 맞게, 우리 국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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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퇴시대 재산리모델링] 3년 뒤 퇴직하는 외벌이 40대 여성
Q 서울 영등포에 살고 있는 전모(47)씨는 대학생 아들과 고등학생 딸을 둔 직장인이다. 남편은 대학원에 다니면서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 가족은 전씨의 급여와 금융소득, 월세수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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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중국 정부가 증시 폭락을 방임했다면
이종화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최근 중국 증시가 폭락과 반등을 겪다가 정부의 강력한 개입으로 겨우 진정됐다. 그러나 중국 정부의 대응이 적절했는지 비판하는 목소리가 크다. 주가가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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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팍팍해진 살림살이에 … 총 저축률 30년 만에 최저 추락
한국 경제의 뒷심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투자와 소비의 원천인 저축 여력이 30년 만에 최저치로 추락했다. 소득 정체와 부채 증가로 가계 살림이 빡빡해진 탓이다. 12일 한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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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 젊음의 항변, 우리도 부모 품서 나오고 싶다
벼랑 끝의 20대 아프니까 청춘이라고 했다. 하지만 단순한 성장통이 아니다. 사회경제적 문제다. 지구촌 곳곳에서 20대들의 절규가 들려온다. 영국의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20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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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렁이는 증시에 멀미난 투자자들, 미국·일본 국채로 ‘엑소더스’
통화 가치 하락에 따른 채권 시장의 자금 이동이 빨라지고 있다. 통화 약세에 빠진 신흥국에서 빠져나온 자금은 일부 ‘초안전 국가’의 채권으로 몰리고 있다. 4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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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저축률 바닥 … 26년 만에 최저 기록
우리나라 총저축률이 26년 만에 최저로 떨어졌다. 23일 기획재정부 및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총저축률은 30%로 1983년 28.9% 이래 가장 낮았다. 총저축률은 총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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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중국 증시 변곡점을 알려면 M1-M2 지표를 활용하라!
핫 이슈- 십팔사략에서만 알려드리는 투자 비책 중국 증시 변곡점을 알려면 M1-M2 지표를 활용하라! 2009년 2분기말에 M1 증가율은 바닥에서 회복될 것으로 보이는데, M1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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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for Money] 빚과의 전쟁을 시작해라
마크 트웨인(1835~1910)은 20대 초반에 꿈에 그리던 미시시피강 수로 안내인이 됐다. 그러나 남북전쟁으로 이내 일자리를 잃고 그 후 형을 따라 서부로 가 온갖 어려운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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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소비경제 진짜 좋은가
블룸버그 뉴스 미국 경제의 침체를 막을 최후의 보루인 소비 관련 지표가 엇갈리고 있다. 한 지표가 좋게 나오는가 하면 다른 지표는 나쁘게 발표되고 있다. 지난 22일 미국 상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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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경제 분석] “美 주택재고 20%… 낙관하기 힘들다”
전문가들은 미국 주택시장의 장기 호황이 끝나가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한다. 하지만 얼마나 빨리 어느 정도 떨어질지, 거시경제에 미칠 파장이 어느 정도일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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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이 공부하는 미국 경제의 비밀 ②] 서비스업만 비대한 속 빈 ‘거인’
▶미국의 제조업은 갈수록 허약해지고 있다. 세계 최대 자동차 업체인 GM이 안고 있는 위기는 미국 제조업 자존심의 현주소라고 할 수 있다. 사진은 2005년 11월 21일 GM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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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펀 "미국 집값 하락 경제에 큰 영향 없을 것"
"미국의 집값이 하락해도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다."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빅 마우스' 앨런 그린스펀(사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미국 주택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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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행] 1. 생활의 거품 빼고 또 뺀다
일본에선 버블 붕괴(1991년) 이후의 세월을 지칭해 '잃어버린 10년'이라고 한다. 심지어 '제2의 패전''삼류국가로 전락했다'는 자조도 심심치 않게 듣는다. 버블이 한창인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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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률 20년 만에 최저
우리나라의 저축률이 2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벌어들인 돈에 비해 씀씀이가 커진 탓이다. 1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3분기 중 총저축률은 26.2%로 1982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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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닮아가는 '가계 부실'
'20세 이상 성인의 7%가 신용불량자. 올해 안에 갚아야 할 이자가 가구당 평균 2백96만원으로 도시근로자 가구의 한달치 소득 초과.' 경보가 울리던 가계대출의 후유증이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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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저축률은 개인 저축과는 다른 통계
'총저축률 34.6%.' 월급.보너스도 모자라 빚지고 사는 사람이 수두룩한데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냐고 되물을 수도 있겠다. 결론부터 말하면 한국은행 통계에서의'저축'은 은행에 여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