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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다산은‘깊고 오묘한 산’섣불리 들어가면 조난
소설가 한승원(69)이 신작 역사소설 『다산』(전2권, 랜덤하우스코리아, 각 권 336쪽, 각 권 1만원)을 내놨다. 13년 전 서울을 떠나 전남 장흥으로 내려가 ‘해산토굴’을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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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대남공작·간첩 사건"
자유주의연대 주최로 9일 서울 대학로 흥사단에서 열린 '일심회 사건의 교훈과 올바른 대응' 토론회에 참가한 김영환(전 민혁당 총책) 시대정신 편집위원이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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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인권 전도사로 변신한 '386 투사'
북한인권국제대회 둘째 날 오후 토론회에서 1980년대 운동권의 핵심인 '강철서신'의 저자 김영환씨와 서울 미 문화원 점거 농성을 주도했던 함운경씨가 북한 체제와 인권 유린을 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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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의 지형이 바뀐다] 상. 누가 왜 나서는가
보수 지식인 사회의 흐름이 바뀌고 있다. 학계.종교계.교육계.법조계에서 의료계에 이르기까지 범(汎)보수진영 지식인들이 잇따라 단체를 결성하면서 본격적으로 목소리를 높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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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헌법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구현한 주체의 사회주의 조국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자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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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송두율] 청와대, 관용 분위기서 'U턴'
노무현 대통령이 송두율씨 처리로 또 한번 시험대에 올랐다. 일단 청와대는 "검찰이 알아서 할 일"이란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내부적으론 미묘한 기류 변화가 감지된다.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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親北인사들 처리 선례
검찰이 송두율 교수에 대한 처리 문제를 놓고 과거의 사례를 참고 중인 것으로 알려져 밀입북했거나 친북 성향으로 분류됐던 인사들의 처리 선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가장 최근의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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親北인사들 처리 선례
검찰이 송두율씨에 대한 처리 문제를 놓고 과거의 사례를 참고 중인 것으로 알려져 밀입북했거나 친북 성향으로 분류됐던 인사들의 처리 선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가장 최근의 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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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권, 신주류로 뜬다] 4. 좌절과 전향, 시민운동
"잠수정을 타고 밀입북해 김일성을 두 번이나 만났다. 그런데 김일성은 정작 주체사상을 잘 몰랐다. 입으로는 '주체'를 이야기했지만 그의 말에는 주체사상이 담겨 있지 않았다.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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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권, 신주류로 뜬다] 3. '386·주사파'서 '젊은 피·최측근'으로
주사파(친북 주체사상파)에서 전대협(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까지-. 1980년대 후반 학생운동은 두 단어로 정리된다. 당시의 운동권 3세대들은 이후 다양하게 퍼져나갔다. 김대중(D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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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학생운동] 조유식 86년 구국학생연맹 투쟁부장
돌이켜보면 당시 나는 잘못 생각했고 틀린 길을 걸었다. 이로 인해 수많은 학생들을 잘못 이끈 책임에서도 자유로울 수 없다. 나는 벌써 주체사상을 버렸다. 주체사상에 대한 회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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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생 취업전선… 혹한의 계절
충청및 강원지역 대학생들의 취업전선에 비상이 걸렸다. 올들어 경기가 급격히 위축되자 기업들이 신입사원 모집 규모를 크게 줄였고 고질적인 ‘서울 명문대’선호 관행도 여전해 지방대 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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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노동당 간부 논란 송두율교수 인터뷰]
현재 독일 베를린에 거주하고 있는 송두율(宋斗律)교수는 11일 자신이 결코 '김철수' 가 아니라고 강조하고 이 문제는 결국 한국 법정에서 가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宋교수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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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옥씨 10년 선고
1980년대 주사파 운동권의 이론적 대부였던 '강철서신' 의 저자 김영환(37)씨와 하영옥(37)씨 등이 결성한 민족민주혁명당(민혁당)이 반국가단체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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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선 옛동지…하영옥·김영환씨 법정서 설전
"북한과 연계해 통일 운동을 하는데 왜 끝까지 목숨을 걸지 않았나. " "(처음에 몰랐지만 나중에)북의 실상을 알게 돼 김정일'(金正日)'정권 타도에 나서게 됐다. " 7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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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은 정치자금에 무척 조심"…천용택 원장 발언내용
천용택(千容宅)국가정보원장은 지난 15일 낮 서울 서초구 내곡동 국정원 내 국가정보관으로 서울지검 출입기자단을 초청, 오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千원장은 각종 국정 현안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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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빈 칼럼] 북한TV와 '강철서신'
북한 영화 중 '이름없는 영웅들' 이라는 20부 대작이 있다. 6.25전쟁 중 암약했던 북한 첩보요원들의 활동상을 그린 영화다. 휴전협정이 진행 중이면서도 양측의 공방전이 치열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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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 석방 정치입김 있었나"…野, 김영환씨 처리 의혹
한나라당이 공안당국의 민혁당 사건 처리에 의혹을 제기했다. 이사철(李思哲)대변인은 8일 "이 사건의 주범인 김영환(金永煥)씨는 공소보류로 풀어주면서 수사를 확대하는 것은 무슨 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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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출마자등 20명 민혁당 관련 수사…김영환.조유식씨 석방
'강철서신' 의 저자인 김영환(金永煥.36)씨가 연루된 '민족민주혁명당'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공안1부(부장 丁炳旭부장검사)는 7일 북한이 민혁당에 지원한 공작금 중 일부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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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민혁당 20여명 수사중
'강철서신' 의 저자인 김영환 (金永煥.36) 씨가 연루된 '민족민주혁명당'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공안1부 (부장 丁炳旭 부장검사) 는 7일 북한이 민혁당에 지원한 공작금중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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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당' 간첩단 연루 30대변호사 14일 소환
북한의 남한내 지하조직인 '민족민주혁명당 (민혁당)' 간첩단 사건을 수사 중인 국가정보원은 12일 '강철서신' 의 저자 김영환 (金永煥) 씨에게 포섭돼 노동당에 입당한 혐의를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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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충격적인 주사파 간첩
국가정보원이 어제 발표한 '민족민주혁명당' 간첩사건 수사결과는 여러모로 충격적이다. 남한에서 스스로 태동한 주체사상 추종자들이 북한과 연결돼 간첩활동을 한 것이나, 이들과 북한공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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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9일 간첩단 혐의 김영환씨 수사발표
국가정보원은 6일 국가보안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된 '강철서신' 의 저자 김영환 (金永煥.36) 씨와 '말' 지 기자 등이 연루된 간첩단사건 수사결과를 오는 9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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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지 기자 또 구속…국정원, 9일 간첩혐의 수사
국가정보원은 6일 국가보안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된 '강철서신' 의 저자 김영환 (金永煥.36) 씨와 '말' 지 기자 등이 연루된 간첩단 사건 수사 결과를 오는 9일 발표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