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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2 시사 총정리 ⑤ (2012년 5월 7일~6월 2일)
이경순 기자긴축정책에 대한 일반 대중의 혐오증이 유럽을 덮쳤습니다. 국민에게 ‘허리띠 졸라매기’를 요구해 온 유럽의 집권당들이 각종 선거에서 고전했습니다. 프랑스 대선에선 사회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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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간부, 주사파 출신 SK상무 따지자 "그냥 안둬"
자생적 주사파 리더에서 자본주의 첨병으로. 구해우(47·사진) 미래전략원구원 이사장의 변신을 표현하는 말이다. 그는 ‘강철서신’의 김영환(49)만큼 유명하진 않으나, 198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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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순간첩 "종북이 비판 못하는 5대 금기는…"
북한에 대한 입장 표명 요구, 그리고 이에 대한 답변 회피. 종북(從北) 의혹을 제기하는 쪽과 받는 쪽 사이에 끝없이 반복되는 일이다. 22일 밤 MBC ‘생방송 100분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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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당은 때를 기다리는 주체혁명 장교 양성소였다”
엄익준 국가정보원 2차장이 1999년 9월 9일 민족민주혁명당(민혁당) 사건 수사 결과를 발표하며 증거 물품들을 설명하고 있다. [중앙포토] 관련기사 “김영환의 북 체제 비판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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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당은 때를 기다리는 주체혁명 장교 양성소였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그래픽 크게보기 ‘진짜 종북’의 첫 집결은 20년 전인 1992년 민족민주혁명당(민혁당)이다. 주체사상을 전면에 내걸고 전국 단위의 지하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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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파 "대학때 연애할 때에도…" 충격 고백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주사파(主思派)-. 북한 김일성이 창시했다는 이른바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남한 내 운동권 집단이다. 1980년대 말부터 약 10년간 주사파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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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의 북 체제 비판 계기로 주체사상에 의구심”
조용철 기자 관련기사 “나를 수령님·장군님 전사로 여겼고 남한을 북한처럼 만들고 싶었다” “민혁당은 때를 기다리는 주체혁명 장교 양성소였다” 이광백은 원광대 법대 학생회 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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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에 격침된 北잠수정 간첩 시신 뒤졌더니
대한민국 정당사엔 공당(公黨)만 있는 게 아니다. 지하당(地下黨). 당비를 내는 ‘당원’이나 당사, 선거를 통해 확보한 ‘영토’ 따위는 애초에 있을 수 없는 비밀조직이다. 북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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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한 인권운동 처벌하려는 중국
북한 민주화 운동가인 김영환씨 등 4명이 중국 당국에 50일째 구금돼 있다. 현재는 기소 전 조사 단계로 재판에 회부될지는 미정이다. 그러나 중국 경찰이 아닌 국가안전청이라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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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주사파’김영환 … 북한 인권운동 하다 중국서 잡혀 구금 중
1980년대 주체사상의 씨앗을 남한에 뿌린 ‘강철서신’의 저자 김영환(49·사진)씨가 중국에서 북한 인권운동을 하다 체포돼 구금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 달 보름째다. 김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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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서신’ 필자 … 1991년 김일성 만난 뒤 주체사상과 북 현실에 괴리 느껴 전향
김영환(49)은 1980년대 북한의 주체사상을 학생운동권의 핵심 이념으로 만든 인물이다. 그는 86년 서울대에서 구국학생연맹을 결성하고 ‘강철’이라는 필명으로 ‘한 노동운동가가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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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경기동부에 채찍보다 햇볕을 …
이철호논설위원 숨가쁜 반전의 연속이다. 진보당 이정희씨는 하루 아침에 낭떠러지로 떨어진 신세다. 유시민씨는 느닷없이 ‘훌륭한 정치인’으로 둔갑했다. 기획 폭력의 현장에서 심상정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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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그거 평양행 기차였어 ?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총선이 끝난 마당에 표를 되돌릴 수도 없다. 분노와 희망을 실어 힘껏 던진 종이돌이 투표함에 봉해져 선관위 창고에 입고됐기 때문이다. 불량상품이라면 반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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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파 핵심 '강철서신' 김영환, 中서 탈북자 돕다가…
1980년대 민족해방(NL) 계열의 주체사상 이론가 김영환(49)씨가 중국 선양에서 동료 3명과 함께 탈북자 지원 활동을 벌이다 현지 공안에 체포돼 구금됐다고 한겨레신문이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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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파 거물 이석기, 지하당 전술 안통하니…"
민혁당 연루됐던 하영옥과 이석기 2003년 6월 24일 민혁당 사건으로 수감 중이던 이석기씨(오른쪽)가 특별휴가를 받아 대전교도소에서 나온 직후마중 나온 하영옥씨(왼쪽)와 얼싸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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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스스로 괴물이 된 경기동부
이철호논설위원 지하 운동권이 절차적 민주주의를 어긴 역사는 깊다. 1984년 서울대 첫 총학생회장 선거 때 이야기다. 운동권 지도부는 대중성을 갖춘 법대의 이정우를 미리 점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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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종북 논란 … 주사파 민혁당 출신이 당권파에
국회의원 비례대표 경선 부정 의혹에 휩싸인 통합진보당을 둘러싸고 종북(從北)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비례대표 2번 이석기 당선인이 논란의 중심이다. 향후 당대표와 대권 후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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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구두·밍크코트 즐긴 헬렌켈러 "결혼을…"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헬렌 켈러는 미국 앨라배마주에 있는 시골 농가에서 태어나 전 세계 장애인의 교육과 권익을 위해 평생 헌신했다. 미국 작가 마크 트웨인(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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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사회주의자 … 파시즘·인종차별·불평등에 반대
헬렌 켈러는 미국 앨라배마주에 있는 시골 농가에서 태어나 전 세계 장애인의 교육과 권익을 위해 평생 헌신했다. 미국 작가 마크 트웨인(1835~1910)은 이런 말을 남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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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읽기] 아키텍트 外
◆아키텍트(스피로 코스토프 편저, 우동선 옮김, 효형출판, 536쪽, 2만5000원)=서양건축사를 집대성한 단행본 중 최고로 꼽히는 책의 한국어판 완역본. 고대 이집트에서부터 중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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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측근 행적 5분마다 체크 감시 장치 있다”
김영환1980년대 운동권 시절 북한 주체사상을 추종하는 ‘주사파의 원조’ 김영환(48)씨. 그의 느낌이 각별해 보인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을 중국 출장 중 접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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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년 김일성 만난 김영환 “주체사상 시대착오 … 미래 없다”
1980~90년대 ‘주사파의 대부’로 불렸던 김영환 북한민주화네트워크 연구위원이 26일 ‘왕재산’ 사건에 관해 말하고 있다. [이지상 기자] 김영환(48) 북한민주화네트워크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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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의 간판 이론가, 시민사회비서관 내정 논란
‘강철 서신’의 김영환씨와 함께 주사파에서 우파로 전향한 대표적 인사인 홍진표 자유주의연대 사무총장이 시민단체를 맡는 청와대 시민사회비서관에 내정돼 관심을 끈다. 물러난 류우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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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쪽에서 나만큼 진보 아는 사람 없어”
이번 청와대 개편에서 수석 못지않은 관심을 받는 자리가 신설되는 시민사회비서관이다. 이명박 정부가 출범 100일 만에 벼랑 끝으로 몰린 데는 민심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탓이 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