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박근혜 약속펀드' 천만원 입금 인증샷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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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약속펀드'가 출시된 첫날 70명이 넘는 사람이 참여 후 인증샷을 남겼다.

26일 오후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는 입금까지 완료. 어떤 방식으로든 인증하시면 인증그룹으로 초대"라는 글과 함께 '박근혜 약속펀드'에 천만원을 입금한 내역을 게재했다.

[사진=이준석 페이스북]

이후 이준석 전 위원의 페이스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인증샷을 올리고 있다. 현재까지 7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증을 완료한 사람들은 '박근혜 펀드에 "꿈"을 넣은 사람들의 모임'이란 비공개 그룹에 초대되며, 이 사람들은 박근혜 대선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회식을 할 예정이다.

한편 26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모금이 진행되는 '박근혜 약속펀드'는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대선 비용으로 사용할 펀드다.

총 250억원을 목표액으로 설정했으며 펀드 가입자에게 지급될 이자는 연 3.10%다. 금액은 1만원 단위로 펀드 참여 최소 금액 역시 1만원부터 시작한다. 인터넷 등록을 통해 가상계좌를 받아 입금하면 원금과 이자는 선거가 끝난 후 내년 2월 28일 일괄 지급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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