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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번째 입국 주인공 중국인 리팅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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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최광식 문광부 장관과 리팅팅 모녀,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왼쪽부터). [신동연 기자]

‘외국인 관광객 1000만 달성’ 기념 행사가 2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이채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000만 번째 행운의 주인공은 중국인 리팅팅(28). 어머니와 상하이발 아시아나 항공을 타고 오전 11시께 도착했다.

리팅팅은 “첫 한국방문인데 기쁘고 얼떨떨하다”며 “ 서울 명동에서 한국 화장품 쇼핑도 실컷 하고 싶다”고 말했다. 무역회사 직원인 그는 “한국 드라마 등을 시청하면서 한국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리팅팅은 최광식 장관이 주는 기념패와 한국관광공사의 한국여행권 등 500만원 상당의 선물을 받았다. 외래관광객 수는 출입국관리소 데이터로 집계된다. 1000만 번째 주인공은 홍보효과를 위해 이날 입국하는 관광객의 국적, 항공편 등을 안배해 임의로 선정한다.

인천공항=나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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