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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연대 "여성부 강화하는 안철수 반대" 성명 내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남성연대(대표 성재기)가 19일 밤 안철수 후보의 당선을 반대한다면서 보도자료를 냈다.

남성연대는 자료를 통해 “안 후보가 16일 여성유권자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여성부의 권한을 확대,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면서 “전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지만 남성은 정책에서 완전히 배제시키는 여성가족부에 대한 현실감각이 없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는 불상사를 막을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 이유로 남성연대는 한국 여성부의 규모가 전 세계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산하에 11개 여성기관이 있으며, 여성단체 485곳이 세금 지원을 받는다고 했다. 남성연대는 “이미 한국은 여아선호국가”라면서 “우리는 여성부도 남성연대도 없는 사회에서 남녀평등을 넘어 인간평등으로 향하는 대한민국을 원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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