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2023 세계 잼버리 유치 나선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세계 청소년들이 하나되는 축제, 세계잼버리를 국내에 유치코자 아워홈과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손잡았다.

아워홈(대표 이승우)과 한국스카우트연맹(이하 연맹)은 청소년의 복지 증진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사업을 진행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8월 강원도 고성군에서 개최됐던 ‘제13회 한국잼버리’에서 아워홈이 우수 협력업체로 선정됨에 따라 연맹의 총회를 거쳐 결정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아워홈은 향후 연맹이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코자 주최하는 각종 대내외 활동에 식(食)사업 관련 협력업체로 참여하게 된다.

특히 연맹의 세계 총회 참석시 식자재 자문기관 역할을 수행하는 등 2023년 세계잼버리의 국내 유치를 위한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또 아워홈은 2년에 한번 개최되며 평균 8000명에 가까운 청소년이 참여하는 한국잼버리에도 향후 식재료 공급 및 식당운영 협력사로서 우선 선정될 전망이다.

그 밖에도 아워홈은 연맹의 청소년을 위한 각종 프로모션, 청소년 육성사업, 건강증진 활동 등에도 참여하게 된다.

권윤순 아워홈 구매식재사업본부 임원은 “우수한 아워홈 식자재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것”이라며 “세계잼버리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국내 식재를 세계에 선보이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잼버리는 4년마다 열리는 세계적 야영대회로 2023년 대회에는 161개국 5만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하고 국가 원수급 인사만 20여 명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기기사]

·[단독] 송명근 교수 "카바수술이었냐고? 당연히 아니지!" [2012/11/14] 
·춘천성심병원 전공의들 "우리만의 문제가 아니다" [2012/11/14] 
·복지부, "카바 비급여 고시 폐지, 심장학회가 왜 반대?" [2012/11/15] 
·돈 때문에 양심 판 의사, 일부러 상처내고 봉합? [2012/11/14] 
·산부인과의사들 "안전한 낙태 없다" [2012/11/15] 

정심교 기자 simkyo@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위 기사는 중앙일보헬스미디어의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중앙일보헬스미디어에 있습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