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원격화상회의 시스템 구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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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멀티미디어센터와 전국 17개 지역특허정보지원센터를 연결하는 원격화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민원인들이 특허청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심사관 및 심판관과 텍스트.영상.음성 등 데이터를 교환하며 화상면담을 할 수 있게 됐고 종합민원실과 연결해 상담서비스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허청은 또 이 시스템을 활용해 정기적으로 특허정보 및 산업재산권 등에 관해 온라인 실시간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특허청 관계자는 "원격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지역단위 특허행정 서비스를 다양화하는 동시에 지역간.계층간 특허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박방주 기자 bpar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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