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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하차 소감, "소주에 붙은 내 얼굴이 위로가 되었길"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사진=처음처럼]

가수 이효리가 소주 광고 모델 하차 소감을 전했다.

이효리는 지난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저 오늘 아름다운 이별한 여자예요. 이별했으니 소주 한 잔으로 마음을 달래야겠어요. 무슨 소주 마실꺼냐구요? 으흠"이라며 "몇 년 동안 소주병에 붙은 내 얼굴이 좋을 때도 싫을 때도 있었다. 사람들의 시름 속 내 웃는 얼굴이 조금의 위로가 되었길. 감사했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효리는 롯데주류 '처음처럼'의 소주 광고 모델로 5년 동안 8번의 재계약을 해왔지만 지난 12일 롯데주류 측이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롯데주류 측은 "이효리가 브랜드 인지도와 판매에 크게 기여한 만큼 서로의 길은 가지만 그동안의 공로에 대해 충분히 예우를 다하고 작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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