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정규시즌이 오는 4월 5일 잠실구장을 비롯한 4개구장에서 일제히 막을 올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6일 올시즌 8개구단의 공식일정을 발표했다.
정규시즌 페넌트레이스는 팀간 19차전, 팀당 1백33경기, 총 5백32경기로 치러진다. 개막경기는 대구(삼성-두산), 잠실(LG-SK), 광주(기아-한화), 수원(현대-롯데)이다.
'별들의 잔치'로 불리는 올스타전은 7월 17일 벌어지며 장소는 대전과 부산 가운데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정규시즌에서 어린이날(5월 5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은 경기가 벌어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