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 사이버복권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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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등록기업인 한국정보통신은 6일 한국과학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사이버복권 운영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정보통신 관계자는 "최종 선정은 오는 25일 결정되며 다음달중 전문조직의 구축 및 인력확보 등의 사전작업을 마치고 올해 말까지 시스템 및 게임 개발 등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장비의 도입.설치와 가동, 교육훈련 등을 통한 시범서비스를 갖고 판매망 구축과 마케팅 및 홍보활동 등을 벌여 내년 3월까지 모든 준비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정보통신은 무인가판대(KIOSK)를 내년까지 판매와 임대를 통해 900대를 공급할 예정이며 오는 2005년까지 7천대로 늘릴 계획이다.(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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