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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흥태 부민병원 이사장 한독학술경영대상 수상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Ÿ한독약품은 23일 부민병원 정흥태 이사장이 한독학술경영대상 수장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독학술경영대상은 한독약품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2004년부터 국민보건의료 향상과 병원경영 발전에 이바지한 의료계 인사에게 매년 수여하고 있다.

정흥태 이사장은 전 부산시병원회장을 4년간 역임하며 지방 중소병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보건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한독학술경영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 이사장은 현재 대한전문병원협의회 초대회장을 역임하며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전국 99개 전문병원과 함께 의료전달체계 개선과 윤리적 병원 환경 마련에 앞장서고 있으며, 대한병원협회 법제위원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또 불합리한 의료시스템과 보건의료인력 수급 불균형, 복지 인프라 등 지방 중소병원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국회정책토론회 참여, 지속적인 여론화와 제도개선, 의료경영세미나 개최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2009년에는 부산 국제의료관광 컨벤션 집행위원장을 맡아 대한민국 의료 관광에 대한 인프라를 홍보하고, 국제네트워크 구축과 지역 의료 서비스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기도 했다.

1985년 당시 의료 불모지였던 부산 북구지역에 개인 의원을 설립한 이래 현재 국내 3개의 부민병원(부산 덕촌, 부산 구포, 서울)을 운영하고 있다. 부민병원은 관절, 척추, 내과 전문 종합병원으로서 미국 MTA(의료관광협회) 회원병원과 국제의사교육센터에서 해외환자들이 믿고 치료받을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병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정 이사장이 2008년 설립한 의료법인 인당의료재단은 올해 보건복지부에서 관절전문병원으로 지정을 받았으며, 관절전문병원 최초로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병원 인증을 받았다.

한편 한독학술경영대상 시상식은 10월 24일 오전 9시 20분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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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미 기자 byjun3005@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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