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중화권서 1억1천만달러 수출·투자 상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는 지난 2∼7일 벤처기업 19개사로 구성, 대만과 홍콩에 파견한 `중화권 수출.투자 촉진단''이 7천300만달러의 수출상담과 3천700만달러의 투자 유치상담 성과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웹포인트는 연간 1천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홍콩 및 대만 투자자로부터 총 2백만달러의 자금을 유치, 중국에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키로 했다.

이삭커뮤니케이션은 대만 투자자로부터 150만달러의 투자 의향서를 받았고 조이임팩트는 대만업체와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대중국 공동마케팅을 추진키로 했으며 디지털스트림테크놀로지는 200만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