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밸리] 오래레포츠, 사오정 축구공 출시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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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레포츠, 사오정 축구공 출시

레포츠 관련 기기 전문업체인 오래레포츠(대표 김기현, http://www.orleports.co.kr)는작고 무거운 공을 축구공 내부에 삽입, 공이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튀도록 고안한 축구공 `재미나(일명 사오정 축구공)''를 개발, 출시했다.

이 축구공은 운동을 못 하는 사람들도 쉽게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발한 제품으로, 바운드시 전혀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튀어나가 운동 실력과는 상관없이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운동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오래레포츠는 이번에 재미나 외에도 바람을 넣은 풍선에 제기 깃을 달아 발로차며 즐길 수 있는 `제기 족구공''을 내놓았다.

회사 관계자는 "운동을 못 하는 사람들도 땀을 흘리며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이런 제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충남 벤처기업 급증

올 들어 충남도내 벤처기업수가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충남테크노파크(본부장 이종현)에 따르면 이날 현재 도내 창업보육센터(TBI)에입주한 벤처기업은 308개로 지난해 이맘 때 87개에 비해 무려 254%나 늘었다.

특히 이들 벤처기업 가운데 중소기업청 등으로부터 인증을 받은 업체가 47개나됐으나 인증을 준비 중인 업체도 13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현상은 도내의 교통이 편리한 데다 도내 각 대학이 지난해 말부터 TBI를잇따라 건립하는 등 벤처기업 창업 및 유치에 열을 올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충남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충남도와 각 대학이 벤처기업 육성에 힘쓰고 있는 만큼 도내에 입주하는 벤처기업은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연합뉴스) 이은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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