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호주대사관, 27·28일 ‘유학박람회’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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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호주대사관 주최 ‘호주유학박람회’.

해외유학을 꿈꾸는 초·중·고교, 대학생이라면 양질의 유학 정보가 절실하다. 호주와 호주 교육에 대한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주한호주대사관이 주최하는 ‘2012 호주유학박람회’가 10월 27일,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에서 열린다. 65개의 호주 현지 교육기관과 주정부 기관, 대사관 비자과 등이 참여한다. 세계적인 연구 중심 대학인 뉴사우스웨일즈대, 모나쉬대를 비롯해 뛰어난 연구성과와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는 17개의 우수한 호주 대학교, 실용적인 직업 기술교육 과정과 어학 연수를 제공하는 주정부·사립교육기관 25개교, 17개의 초·중·고교의 학교 관계자가 직접 참여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일대일 상담도 해준다. 주정부의 교육 홍보기관과 국제공인영어능력평가시험인 아이엘츠(IELTS) 시험기관들이 참여해 호주 유학의 특징과 준비할 사항을 알려준다. 박람회에서는 학사는 물론이고, 석사·박사과정을 위한 정규 학위 과

정, 조기유학 과정, 다양한 단기 직업 기술 과정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제공된다. 여러 교육기관들이 어학연수에 대해 소개하고 개별상담을 받는 한편 대사관 교육국 직원들도 호주 교육에 대해 안내하고 상담해 준다. 대사관 비자과 직원들은 호주 비자에 관해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행사장에 각 기관 부스가 설치돼 방문객들은 궁금증을 그 자리에서 문의할 수 있다. 호주의 대학교육, 직업 교육, 어학연수 등을 주제로 세미나도 열린다.

 한편 영국의 대학평가 기관인 QS가 최근 발표한 ‘세계대학평가’에서 호주는 전체 대학교의 15%가 세계 대학 100위 안에, 49%가 세계 대학 500위 안에 선정됐다. 호주는 세계에서 인구당 가장 많은 수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나라이기도 하다. 박람회 방문객 중 추첨을 통해 무료 호주 어학연수, 호주 왕복항공권, 호텔 숙박권·식사권 등 상품을 준다.

<임선영 기자 youngcan@joongang.co.kr 사진="주한호주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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