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스토퍼 소재에 헝가리산 다운 … 겨울바람 두렵잖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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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보다 이른 추위로 아웃도어 브랜드사들이 분주해졌다. 아웃도어 활동이 많은 만큼 방한용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바람막이 재킷 대신 다운재킷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어 아웃도어 브랜드사들은 신제품을 서둘러 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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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별 다운재킷 신제품

◆밀레 초모랑마 헤비다운 재킷=밀레의 초모랑마 헤비다운 재킷은 가장 우수한 복원력을 자랑하는 폴란드 구스를 충전재로 사용해 공기층을 함유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필파워 1000의 프리미엄급 제품이며 방풍과 투습이 뛰어난 윈드스토퍼 원단을 사용했다. 어깨와 겨드랑이 부위에는 고어텍스 2L 소재를 사용해 땀 배출을 용이하게 했다. 벤틸레이션 지퍼가 장착돼 있어 보온과 함께 통풍까지 고려한 구조다.

◆블랙야크 히말라야 다운재킷=블랙야크에서도 히말라얀 다운재킷, 웨이 다운재킷, 다이내믹 재킷 등을 출시했다. 히말라얀다운자켓은 고어텍스 2L 퍼포먼스 겉감에 구스다운 충전재를 사용한 외내피 결합형 다운재킷이다. 사파리 스타일 다운 재킷으로 다양한 사이즈의 지퍼를 적용해 스타일을 살렸으며 후드에 퍼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웨스트우드 헝가리 구스다운 재킷=웨스트우드에서는 보온력과 복원력이 뛰어난 헝가리 구스다운으로 만든 최고급 다운재킷(WC4MTDH109)을 선보였다. 브리터블 코팅으로 통기성, 방수성이 우수하고 다운 푸르프 기능으로 내구성을 높인 제품이다. 은은한 광택의 소재 믹스와 부분적인 케블라 포인트, 세련된 컬러감이 돋보인다.

◆몽벨 1000FP 경량 다운재킷=몽벨은 ‘1000FP 경량 다운재킷’을 선보였다. 폴란드산 1000 필파워 구스다운을 사용해 가벼우면서 수납성이 뛰어나다. 몽벨의 다운재킷 시리즈는 국제다운검사기관에서 세계 최초로 공식적인 ‘1000FP’를 인증 받아 보온성뿐만 아니라 초경량성까지 검증받았다. 겉감은 가볍고 밀도가 높은 7데니어 원단을 사용해 경량성과 보온성을 업그레이드했다.

◆K2 윈드스토퍼 헤비다운 재킷 마조람2=K2는 보온성을 한층 강화하고 기능성을 더한 윈드스토퍼 헤비다운 재킷 ‘마조람2’를 업그레이드해 출시했다. 마조람2는 지난해와 달리 열차단 안감을 적용해 일반 재킷을 입었을 때보다 3~5도가량 체온을 높게 유지시켜줘 보온성을 강화했다. 또한 필파워 800 이상의 최고급 프랑스산 구스다운을 충전재로 사용했다.

◆아이더 울란 윈드스토퍼 다운재킷=아이더는 다양한 다운재킷을 선보였다. ‘울란’ 윈드스토퍼 다운재킷은 지난해 이민호와 윤아가 광고에서 착장해 완판을 기록했던 제품으로 올해 기능과 디자인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선보였다. 방풍 및 투습력이 뛰어난 윈드스토퍼 소재를 적용해 외부 바람을 완벽하게 차단하고 한기로부터 체온을 유지시켜 주는 것이 특징이다. 최고급 구스다운 충전재로 뛰어난 보온 효과를 제공한다.

◆노티카 중량다운 재킷=노티카에서는 겨울 시즌을 앞두고 다운 점퍼를 출시 했다. 일본 수입 소재인 PER TEX ENDURANCE를 사용한 중량다운으로 가벼우면서도 최상의 다운 푸르프 기능을 구현한다. 700 필파워의 구스다운을 사용해 보온성과 경량성이 탁월하다. 후드 일체형으로 패셔너블하게 착장이 가능하다.

이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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