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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주부들, 가정집서 도박판…판돈이 무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서울 강남의 한 고급 아파트에서 불법 도박을 한 이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아파트에 불법 도박장을 차리고 도박한 혐의로 우모(36)씨 등 총 2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연합뉴스가 12일 보도했다. 이들 중에는 가정주부도 13명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지난 11일 오후 9시쯤 강남구 대치동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총 1000만원 규모의 판돈을 놓고 바카라 도박을 하다 현장에 들이닥친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 조사결과 우씨는 경찰의 단속을 피하려 고급 주택가의 아파트를 임대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도박장이 개설된 아파트의 임대계약서를 토대로 불법 도박을 벌인 기간을 조사할 계획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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