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도ㆍ취득세 혜택 다 잡자"…한강 현대성우오스타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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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기자] 정부가 주택거래 활성화를 위해 9월 10일 발표한 취득세 감면 혜택과 미분양 아파트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이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가면서 그 수혜효과가 예상되는 서울ㆍ수도권 미분양 아파트에 수요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연내 잔금을 치루고 입주가 가능한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런 아파트는 양도세 면제와 취득세 감면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어 9ㆍ10 부동산 대책의 최대 수혜주로 꼽히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특히 김포 한강신도시 등과 같이 개발호재가 풍부한 수도권 유망 택지개발지구의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를 눈여겨 봐야한다고 입을 모은다.

이런 아파트는 실물경기 회복만 뒷받침된다면 얼마든지 시세차익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개발호재 풍부, 주거환경 쾌적

눈여겨 볼만한 미분양 아파트로는 경기도 김포 한강신도시 현대성우 오스타가 꼽힌다. 이 아파트는 이미 5월말부터 입주를 시작한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다.

전용면적 기준 101~131㎡ 465가구로 구성된 이 아파트는 김포도시철도 등과 같은 주변 개발호재가 풍부하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지난해 7월 올림픽대로 연장선인 김포한강로가 개통된 뒤 서울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이미 그 수혜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여기에 2017년 김포도시철도까지 개통될 경우(장기역 103번 예정지구) 주변 주택시장이 한 차례 더 들썩일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김포대수로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조망권도 일품이다. 단지 내 보행자통로가 수로와 연결돼 휴식과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단지 내 녹지율이 50% 이상이고, 지상에 주차장이 없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편의·교육·교통 3박자 두루 갖춰

우수한 입지여건도 이 아파트의 장점이다. 이미 기반시설이 조성돼 있는 장기지구와 걸어서 5분 이내로 이용 가능한 생활편의시설이 가까워 편리하다.

장기초·중·고를 비롯해 신설된 푸른솔초·중이 가까워 교육환경도 좋은 편이다.

교통인프라도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지난해 7월 김포한강로가 개통되면서 서울 여의도까지 20분대, 강남까지 40분대에 닿을 수 있게 됐다.

합정역과 홍대, 신촌, 서울역 일대를 오가는 M버스가 개통돼 대중교통을 이용한 서울 접근성도 한층 개선됐다.

착한 분양가, 파격적인 혜택 눈길

‘착한 분양가’도 이 아파트의 장점이다.

한강신도시 최초로 할인 분양을 시작한 한강신도시 현대성우 오스타는 3.3㎡당 870~900만원 대의 저렴한 분양가로 수요자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이는 최초 분양가 대비 10% 할인된 가격이다.

여기에 계약금 5%, 중도금 60% 이자전액지원, 잔금 20% 2년유예, 발코니 확장 무료 등 파격적인 혜택까지 주어진다.

한강신도시 현대성우 오스타 분양 관계자는 “한강신도시 현대성우 오스타는 분양가 할인 혜택으로 한강신도시 내 주변단지 대비 최대 1억원 가량 저렴하다”며 “이번 정부대책으로 양도세와 취득세 감면 혜택까지 더해져 연내에 집을 마련하려는 수요층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문의 1666-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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