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관에 대덕밸리 벤처 수출입 통관 창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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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관(세관장 윤창수)에 대덕밸리 벤처기업들의 수출입 통관을 지원하기 위한 창구가 마련됐다.

대전세관은 세관 통관지원과 내에 ''대덕밸리 벤처기업 수출입 통관 지원팀(팀장오상훈 통관계장)''을 구성하고 2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1명의 팀장과 3명의 담당자로 구성돼 있는 대전세관 수출입 통관지원팀은 벤처기업에 대한 수출입 통관 지원은 물론 무역 경험이 일천한 벤처기업인들에게 세계각국의 통관 정보를 안내하고 수출입 애로 사항을 상담해 주게 된다.

특히 이 지원팀은 1차적으로 대덕밸리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e-메일을 통한 수출입 정보 제공에 나설 계획이다.

대전세관 관계자는 "현재 대덕밸리 벤처기업 중 수출입을 하고 있는 벤처기업은25개로 지난해 이맘 때 11개에 비해 배 이상 증가하는 등 증가세가 해마다 두드러지고 있다"며 "앞으로 벤처기업이 더욱 효과적으로 수출입에 나설 수 있도록 다각적인방안을 마련,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042-250-2551) (대전=연합뉴스) 이은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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