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수영선수권 대표 8명 선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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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영연맹은 28일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고 내달 16∼29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제9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경영, 싱크로 2종목에 걸쳐 선수 8명을 보내기로 결정했다.

경영에서는 98년 퍼스 세계선수권 접영 200m에서 한국수영 사상 처음으로 A파이널에 진입했던 한규철(삼진기업)을 비롯 지난달 오사카 동아시안게임 자유형 50m우승자 김민석(한진중공업)과 여자배영 심민지(대전체고) 등 6명이 출전한다.

싱크로는 장윤경이 솔로에 이어 김민정(이상 이화여대)과 함께 듀엣에 나선다.

◆대표선수 명단
◇경영= 김민석(한진중공업.자유형 50mㆍ100m, 배영ㆍ접영 50m) 한규철(삼진기업.자유형 200mㆍ400m) 유정남(경복고.접영 100mㆍ200m, 자유형 1,500m), 조재현(한체대.접영 100mㆍ200m, 이상 남자) 구효진(인명여고.평영 100mㆍ200m)심민지(대전체고.배영 50mㆍ100m, 접영 50m, 이상 여자) ◇싱크로= 장윤경(솔로ㆍ듀엣) 김민정(듀엣, 이상 이화여대) (서울=연합뉴스) 김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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