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프랑스축구대표 프티, 첼시로 이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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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축구대표팀의 미드필더 에마뉘엘 프티(30)가 FC 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첼시로 이적했다고 26일(한국시간) 축구전문 인터넷 사이트 사커넷(http://www.soccernet.com)이 전했다.

첼시 구단 관계자는 "전 소속팀인 바르셀로나와 이미 2주전에 계약을 끝냈다. 프티는 7월 1일부터 공식적인 우리팀의 일원이 된다"고 밝혔다.

98년 프랑스월드컵과 2000 유럽축구선수권에서 대표팀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한 프티는 프리미어리그 우승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700만파운드(약 130억원)의 이적료를 제시하는 등 스카우트의 표적이 돼 왔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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