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업소록 앱 10만 돌파…한국서도 자유자재 검색

미주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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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인들의 생활 길라잡이 '중앙 한인 업소록 앱'의 기능이 또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

미주 중앙일보의 인터넷 법인 '조인스 아메리카'는 최근 사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업소록에 새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업소록 앱은 최근 누적 다운로드 10만 건을 돌파 미주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한인 업소 안내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업소록 앱은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손쉽게 검색이 가능한 업종의 수가 늘어났으며 지역 설정 및 검색어 자동완성 기능도 갖추게 됐다. 그간 한 화면에 15개 업종이 빽빽이 들어찼던 업종 버튼 화면은 12개 업종씩 두 세트로 나눠져 총 24개로 늘었다. 각 세트는 좌우로 슬라이드 되며 업종을 선택하면 같은 화면 안에서 상세 업종 리스트가 나타나 사용자가 보다 쉽게 원하는 업소를 찾아 볼 수 있도록 했다.

검색 기능도 강화됐다. 검색시 자신의 주변이 아닌 다른 지역의 업소를 검색하기가 쉬워졌다. LA에서도 뉴욕 등 타지역 한인 업소를 지역명 입력만으로 찾을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검색어 자동완성 기능이 추가됐다. 검색어의 일부만 입력해도 관련 검색어가 검색창 밑부분에 표시된다.

조인스 아메리카의 김현 팀장은 "한인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더욱 높이는 데 업그레이드의 초점을 맞췄다"며 "계속해서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한인들의 이민 생활에 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염승은 기자

◆다운로드는 어떻게

중앙 한인 업소록 앱을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려면 아이폰은 앱스토어(App Store) 안드로이드폰은 플레이스토어(Play Store) 아이콘을 누르고 검색창에 '한인업소록'으로 검색해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면 된다. 가격은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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