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출연진 천안서 14일 ‘개그빅콘서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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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일요일 밤 국민들에게 웃음을 주는 개그콘서트 출연진들이 대거 천안을 찾는다. 14일 천안예술의전당에서 ‘개그빅콘서트’ 공연이 열리기 때문이다. 이 공연팀은 그동안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멘붕스쿨, 생활의 발견, 유체이탈 등의 코너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감사합니다, 사마귀 유치원, 최종병기그녀 등 인기리에 종영된 코너도 재구성해 관객들의 추억과 웃음을 전해줄 예정이다. 또한 1회 공연(오후 3시)이 끝난 후에는 팬 사인회를 마련해 천안 관객들을 한 발 가까이 만날 계획도 있다.

문화넷(www.kmoonhwa.net)이 주최하고 천안시청, 천안사랑장학재단, ㈜아름다운동행, NH농협, KBS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의 수익금 50%는 장학재단과 불우이웃에 기부돼 문화적으로 소외된 이들에게 힘을 실어줄 계획이다.

이정환 문화넷 공연 담당자는 “이번 공연의 수익금이 좋은 곳에 쓰이는 만큼 관객들도 기분 좋게 웃고 기부에도 동참한다는 생각으로 와줬으면 한다”며 “일부 출연진은 스케쥴 때문에 참석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나머지 개그맨들의 뛰어난 개그센스는 천안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 충분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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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천안아산&이 추석연휴를 맞아 독자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이벤트 진행방법은 중앙일보 구독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10분을 추첨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추첨 되시는 분들께는 14일 천안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개그빅콘서트 VIP 티켓(오후 7시) 2장을 자택으로 발송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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