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파업 사업장 26곳 8천여명

중앙일보

입력

민주노총 연대파업 엿새째인 17일 파업중인 사업장은 전국 26곳, 8천여명으로 집계됐다.

16일 파업에 들어갔던 보건의료노조 산하 서울, 부산 등 5개 보훈병원은 이날 밤늦게 노사협상이 타결됐으며 이에 앞서 영남대 병원과 강원대 병원은 같은날 오전협상이 타결돼 파업에 돌입하지 않았다.

그러나 서울대병원 등 4개 국립대 병원은 여전히 퇴직금 누진제 존폐 문제를 놓고 노사간 의견이 엇갈려 절충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나 항공 노사는 전날 협상에서 기본급 4.5%(전문직군 3,4급 7%) 인상 등에 대해서는 합의했으나 6개 직무수당 인상 폭을 둘러싸고 노사 이견을 보여 협상이 결렬, 17일 오후 협상을 재개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성한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