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중 일본에서 기업도산은 증가한 반면 부채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14일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테이코쿠 데이터 은행자료의 자료를 인용, 5월중 자산가치1000만엔 이상의 기업의 도산 건수는 전년대비 12.8% 증가한 1천724건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해 3월의 1천770건이래 최고치다.
그러나 부채 총액은 전년 대비 39.1% 감소한 1조214억엔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도쿄 상공 리서치에 따르면 5월중 자산가치 1000만엔 이상 기업의 도산건수는 전년대비 9.4% 증가한 1천664건으로 전후 4번째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채 총액은 전년대비 39.1%감소한 1조49억엔으로 집계됐다.(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