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프레대회 양산대서 열린다

중앙일보

입력

아시안게임 첫 프레대회인 '제8회 HEAD 한국 오픈국제스쿼시 선수권대회'가 14일부터 16일까지 양산대 체육관에서 열린다.

부산아시안게임 남녀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을 겸해 열리는 이 대회에는 한국 ·말레이시아 ·홍콩 ·일본 ·싱가포르 ·인도 ·파키스탄 ·이란 등 8개국 선수 30 여명이 출전한다.

부산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는 스쿼시 이외에 오는 9월초 제37회 아시아보디빌딩선
수권 대회(시민회관)와 제10회 아시아요트선수권대회(수영만 요트경기장),12월 종합탁구선수권대회(울산 동천체육관) 등 올해 안에 3개 종목의 프레대회를 개최한다.

조직위는 신설 경기장 공사가 마무리되는 내년 초부터 태권도를 시작으로 종목별로 프레 대회를 유치해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진행 등 대회 운영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