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년 역사 구포시장 현대식 상가 신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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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청은 부산의 대표적인 재래시장 중 하나인 구포시장을 현대화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북구청은 구포시장 재개발사업조합과 함께 사업비 47억원을 들여 2002년 5월까지 지상 7층·지하 2층,연면적 4천9백95㎡ 규모의 현대식 상가를 신축하기로 했다,

북구청은 또 구포시장 내 한약재상과 개시장을 전문 특화거리로 조성하기로 했다.

구포시장은 4백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전국 최대규모의 5일장(3,8일)이다.

김관종 기자 istor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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