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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페드컵] 브라질-프랑스 랭킹싸움 치열

중앙일보

입력

프랑스와 브라질간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다툼이 치열하다.

FIFA가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발표한 세계랭킹에서 프랑스는 796점을 획득, 794점에 머문 브라질을 2위자리로 밀어내고 1위에 오르면서 이들간의 순위에 세계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게 됐다.

이에따라 한달동안의 성적을 모아 발표하던 FIFA측은 2001컨페더레이션스컵축구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홈페이지(www.fifa.com)에 매경기의 결과후 점수변화를 올리는 기발한 변화를 시도했고 1일 오전 현재 브라질이 802점으로 프랑스(801점)를 1점차로 앞질러 선두에 복귀했다.

이러한 변화는 브라질이 세계랭킹 37위인 카메룬을 꺾은 것이 39위인 한국을 꺾은 프랑스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

결국 이번 컨페드컵은 어느 팀이 우승할 것인가와 함께 날짜가 변할때마다 브라질과 프랑스중 누가 선두를 차지할 것인가도 중요한 관심거리로 등장했다.(서울=연합뉴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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