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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하락세 지속...WTI 28.37달러

중앙일보

입력

3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개소에서 국제유가는 미국석유협회(API)와 에너지국(EDA)이 발표한 원유재고량이 예상보다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날의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7월물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8센트 내린 28.37달러에거래됐다.

이날 휘발유 가격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생산과 이라크의 공급량이 재고에미칠 영향이 불투명하다는 분석에 따라 상승세를 나타냈다.

장초반 6월물 무연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98.50센트를 기록하면서 1달러를 밑돌았으나 반등에 성공, 결국 전날보다 갤런당 2.2센트 오른 1.0632달러를 기록했다.

6월물 난방유는 갤런당 0.35센트 오른 77.95달러에 거래됐으며 7월물 천연가스는 100만 영국열역학단위당 6.7센트 내린 3.914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7월물 휘발유도 갤런당 0.04센트 하락한 95.58센트를 기록했으며, 7월물난방유는 갤런당 0.48센트 내린 77.36센트에 거래됐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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