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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단기대응은 매수 관점"

중앙일보

입력

SK증권은 1일 기술적으로 단기 대응은 매도 보다는 매수가 유효하다고 밝혔다.

일단 20일선의 지지가 기대되고 금리 하락에 따른 금융장세적인 기조가 아직 유효한데다 6월물 선물기준으로 외국인의 선물매수단가가 76P 이상이었다는 이유다.

SK증권 오재열 애널리스트는 "현재 시장은 금융장세이기는 하나 실적장세의 특징과 구조조정 주가의 색채를 띄고 있으며 재무구조 중시되는 등 복합적인 특징을 지닌 '무지개 장세' " 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런 장세가 종목장세의 특징도 함께 갖고 있어 '바닥다지기→제이동평균선 수렴→이동평균선 발산→20일 선의 지지후 재상승' 등 현대백화점과 같은 '차트 미인주' 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애널리스트는 "일봉상 주가가 상당부분 상승한 것 같지만 주봉상으로 여전히 바닥군에 머물러 있는 종목들이 적지 않다" 며 "이런 점을 종목선정에 고려해야 한다" 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kdeni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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