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자드소프트〈하우스오브데드2〉출시

중앙일보

입력

위자드소프트(대표 심경주)는 일본 세가에서 개발한 건슈팅(Gun Shooting) 게임 〈하우스오브데드2〉(The House of The Dead 2)를 출시했다.

96년 아케이드게임으로 선보여 많은 인기를 모았으며, 드림캐스트와PC용으로도 출시되었던 〈하우스오브데드〉의 후속작이다.

혼자 연습할 수 있는 '트래이닝 모드', 각 장의 두목과 겨루는 '보스 모드' 등 총 4가지 모드로 구성되어 있어, 플레이어는 자신에게 맞는 모드를 선택하여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3D 그래픽을 통해 현실감을 높였으며, 네트워크 플레이도 지원한다. 아쉽게도 폭력적인 내용으로 인해 18세 이하는 플레이할 수 없다.

미주ㆍ유럽 지역에서는 해외 배급사 액티비젼(Activision)과 엠파이어 (Empire)를 통해 발매되기도 했다.

〈하우스오브데드2〉는 정부 기관에서 비밀리에 유전자 연구를 하고 있던 'DBR'사의 연구원들이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큐리안 사건'을 시작으로, 계속되는 음모를 해결하기 위해 'AMS'의 특수공작원 '제임스'와 '게리'가 파견되면서 내용이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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