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290원 반등, 환율 오를듯

중앙일보

입력

24일 밤 역외 선물환 (NDF)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290원대로 반등했다. 거래 마감은 1292/1294원. 24일 국내 시장 종가는 1285원이었다.

이와 관련, 온라인 외환 전문사 딜넷은 오늘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1280원대를 강력한 지지선으로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유로화의 급락으로 엔.달러 환율이 급락한 것은 일시적일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하다. 일본이 엔화 강세를 부담스럽게 여겨 결국은 120-125엔 박스권안으로 회귀할 것이란 분석이 힘을 얻고 있기 때문.

원.달러 환율도 정책당국에서 수출부진에 대한 우려로 환율 급락을 곱지 않은 시각으로 보고 있다는 얘기가 많다. 오늘 예상 거래범위는 1, 285-1, 295원이다.

허의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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