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IDS테크놀로지, 해커 추적 보안솔루션 개발

중앙일보

입력

해커의 침입을 탐지하고 이를 추적, 검거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이 개발됐다.

정보보호 전문업체인 ㈜IDS 태크놀로지(대표 박광철, 송영빈 http://www.ids.co.kr)는중간 경유지등을 사용해 은폐한 해커의 위치를 정확히 추적할 수 있게 하는 보안 솔루션 `스텔스 트래킹''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스텔스 트래킹''의 동작원리는 웹서버에 접속하는 모든 사용자나 해킹시도로 의심되는 사용자만을 대상으로 단계별 위험도에 따라 자동 분류하고 최초 접속위치를자동으로 추출해 기록토록 돼있다.

특허출원된 웹 기반의 해커 추적기술인 스텔스 트래킹은 기존 침입탐지시스템의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돼온 오용탐지율을 사실상 없애버렸고 해커 추적에 대한 완벽한 해결책을 제시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IDS 테크놀로지 박광철 사장은 "''스텔스 트래킹''에 사용된 보안기술은 해킹에많이 쓰이는 기법을 역이용한 것으로 99.9%의 보안 신뢰성을 주는 획기적인 방안"이라며 "기존 방화벽이나 침입탐지시스템의 약점을 극복해주고 병행운용도 가능하게한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어떠한 시스템과도 호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해커를 추적하는 기존 방식은 서버에 남은 접속기록(로그)을 근거로 일일이 수작업으로 IP를 확인하는 것으로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고 완벽한 추적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서울=연합뉴스) 류현성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