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통신] 임창재 특별전 '상흔…'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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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재 특별전 '상흔…'

실험영화를 꾸준히 만들어온 임창재 감독의 특별전 '상흔, 기억의 편린' 이 26일부터 6월 26일까지 광화문 미디어 갤러리와 아트큐브에서 열린다.

일주아트하우스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임감독의 작품에 이용된 오브제.세트들이 설치미술 형식으로 전시되며, '오그' '오버미' '눈물' 등 임감독의 영화 여섯 편과 김규철.이은정.이현진 등 신진 감독 다섯 명의 작품이 상영된다. 02-2002-7777.

***설경구.이성재 캐스팅

다음달 초 촬영에 들어갈 강우석 감독의 신작 '공공의 적' 의 주연에 설경구와 이성재가 캐스팅됐다. 강감독이 영화사 경영자에서 감독의 자리로 3년만에 돌아온 이 작품은 전직 복서 출신의 악질 경찰(설경구) 와 그보다 더 악랄하고 지능적인 살인범(이성재) 의 대결을 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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