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거포 최희섭(아이오와 커브스)이 미국 진출 이후 처음으로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최선수는 24일(한국시간) 콜로라도 스프링스 스카이삭스(콜로라도 로키스의 트리플A)와의 원정경기에서 1회초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때린 뒤 2회초에도 우월 솔로 아치를 그려내 연타속 홈런을 기록했다.
최선수는 지난 10, 11일 두 경기 연속 홈런을 때린 적은 있지만 연타석 홈런은 처음이다. 이로써 최선수는 시즌 7개의 홈런으로 팀내 홈런 부문 공동 선두를 달렸다. 커브스는 12 - 6으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