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나스닥 호재로 기술주 중심 상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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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시간) 유럽증시는 미국 나스닥 상승이 호재로 작용해 기술주 중심으로 전반적인 상승세를 이어갔다.

국가별로는 영국의 FTSE100지수가 MSCI지수 변경에 따라 영국시장의 비중이 커진데 힘입어 0.5%올랐으며 독일의 DAX30지수도 0.9%상승했다. 프랑스의 CAC40 지수도 0.2% 올랐다.

종목별로는 기술주의 상승이 두드러져 스웨덴의 에릭슨이 7.3%상승했으며 프랑스의 알카텔과 영국의 세이지그룹도 각각 3.6%와 3.7%올랐다.

독일의 포르쉐와 영국의 투자은행 클로즈브러더스는 예상치 않았던 MSCI의 편입에 힙임어 각각 3.7%와 5.1%올랐으며 반면 BMW는 지수편입 실패로 1.5%하락한채장을 마감했다.

프랑스은행 크레디 리오네와 독일의 코메르츠방크도 지수편입에서 탈락해 각각2.1%와 0.7% 하락했다.

이밖에 광산업체인 앵글로아메리칸은 6%상승했으며 로열더치쉘과 BP도 각각 1.2% 상승했다. 반면 브리티시 텔레콤과 필립스는 각각 5.1%와 3% 하락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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